🚨 여름철 불청객, 수족구병! 우리 아이 지키는 예방법
수족구병이 다시 유행하고 있어요.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세 이하 영유아의 수족구병 의심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 중이에요.
여름철 단골 감염병인 만큼, 이번 여름 우리 아이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수족구병의 증상과 예방법, 꼭 기억해두세요!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이에요. 아이 손, 발, 입안에 물집이나 발진이 생기고, 열, 무력감, 구토, 설사, 식욕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요.
보통은 7~10일 안에 자연 회복되지만, 드물게 뇌염, 뇌막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 전염력이 강하니, 더 조심해야 해요!
✔ 감염자의 침, 콧물, 대변, 수포 진물로 전염
✔ 감염자의 물건(수건, 장난감, 문 손잡이 등) 접촉만으로도 퍼질 수 있어요
✔ 어린이집, 유치원 같이 단체 생활하는 곳에서 특히 빠르게 확산돼요
👉 증상 있는 아이는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등원 자제가 꼭 필요해요!
질병청도 강조했어요! 예방 수칙은 아래 4가지 꼭 실천해주세요: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아이 물건(장난감, 수저, 손잡이 등) 자주 소독하기
배설물이 묻은 의류는 깨끗하게 세탁
공공시설이나 수영장, 계곡 등 이용 시 위생 신경 쓰기
💬 알코올 소독제만으로는 수족구병 바이러스 제거가 어려우니 비누 손 씻기가 더 중요해요!
손, 발, 입안에 수포가 생겼을 때
열과 함께 아이가 너무 처지거나 무기력할 때
심한 구토·설사, 탈수 증상이 보일 때
→ 꼭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주세요!
🌸 우리 아이 건강한 여름 보내기 위해
수족구병은 아직 백신도, 치료제도 없어요. 하지만 예방 수칙을 잘 지키고,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어요.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에서는 손 씻기 교육과 물품 소독 관리가 꼭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