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그대로 좋아! 우리 아이는 어떤 매력을 지니고 있나요?

어떤 아이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하고, 어떤 아이는 혼자만의 시간이 더 편하게 생각해요. 공을 차는 아이도 있고, 구름을 그리는 아이도 있죠. 크게 웃고 우는 아이도, 조용히 마음을 꺼내는 아이도 있어요.

⚽  ☁️  🌈  📖

세상은 ‘보통’이라는 이름을 붙이지만, 아이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예외’가 되어 자랍니다. 성별도, 취향도, 자라는 속도도 모두 달라도 괜찮아요! 누구도 닮지 않은 우리 아이, 그 다름이야말로 아이를 더 사랑스럽게 만드는 이유니까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우리 아이의 특별함, 함께 나눠볼까요? “우리 아이는요…”로 시작하는 짧은 이야기여도 괜찮아요. 사소해 보여도 누군가에겐 따뜻한 공감이 될 수 있어요! 

💬 예시

• 종이컵으로 악기를 만들고, 직접 작곡도 해요.
• 숫자를 꼭 7부터 세요. “그냥 7이 좋거든요”라고 하네요.
• 자기 손으로 만든 빵만 먹어요. 요리하는 시간이 제일 신난대요.

댓글로 우리 아이의 특별한 순간을 들려주세요! 🙋‍♀️

참여해주신 분들 중 정성 가득한 사연을 골라 마미톡 매거진에 소개해 드릴게요. 💌

서로의 이야기를 통해 있는 그대로의 아이들을바라보는 시선을 함께 넓혀가요!

(마미톡 커뮤니티 인기 소재 : 내 새끼 자랑 타임!)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눈은, 어쩌면 짧은 문장 하나, 한 편의 이야기에서 시작될지도 몰라요.

🎬 마미톡 영화 추천 

아이의 ‘다름’을 응원해주는 이야기들

✶ 빌리 엘리어트 (Billy Elliot)

발레를 사랑하는 소년 ‘빌리’.사람들의 시선과 편견을 넘어 자신의 길을 선택해 나가요.성별 고정관념을 뛰어넘어,아이의 진짜 ‘원함’을 지켜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조용히 전해주는 이야기예요.

“항상 자신에게 충실하거라. 난 언제나 너의 곁에 있으마.”

– 빌리의 엄마가 남긴 편지 중에서

✶ 원더 (Wonder)

남들과 조금 다른 얼굴을 가진 소년, 어기.처음엔 낯설지만, 곁에 머물수록 따뜻한 사람이라는 걸 알게 돼요.

“넌 평범하지 않아. 그건 멋진 일이야.”

이 영화는 말해요.다름이 모여 더 다정한 세상을 만든다고요.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고,있는 그대로의 ‘너’를 존중하는 이야기예요.

📚 마미톡 책 추천

아이를 다시 바라보게 되는 한 권

✶ 『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아이는 ‘작은 어른’이 아니라, 지금 이대로 하나의 온전한 존재예요.이 책은 다양한 어린이들의 말투, 호흡, 마음을 따라가며우리가 미처 놓치고 있던 세계를 조심스럽게 펼쳐 보여줘요.

“그 나이 땐 다 그래” 대신 “그 아이는 그렇구나”라고 말하게 되는 책이에요. 아이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싶은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어요!

📖 문장 추천 | 마음에 오래 머무는 말들

"어린이를 만드는 건 어린이 자신이다.그리고 ‘자신’ 안에는 즐거운 추억과 성취뿐 아니라 상처와 흉터도 들어간다.장점뿐 아니라 단점도 어린이의 것이다.남과 다른 점뿐 아니라 남과 비슷한 점도,심지어 남과 똑같은 점도 어린이 고유의 것이다."

"나는 어린이에게 느긋한 어른이 되는 것이 넓게 보아 세상을 좋게 변화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린이를 기다려 주는 순간에는 작은 보람이나 기쁨도 있다. 그것도 성장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어린이와 어른은 함께 자랄 수 있다."

– 『어린이라는 세계』 중에서

어른의 말보다 먼저 자라는 건, 아이의 마음일지도 몰라요. 조금 엉뚱하고 낯설게 느껴져도 그 안에는 나름의 질서와 이유, 온기가 담겨 있죠.

오늘만큼은 말보다 마음을 먼저 들어봐 주세요. 그 조용한 신호를 놓치지 않고 바라보는 일이, 아이에게는 가장 든든한 응원이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