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유난을 떠는 걸까요?

출산 예정일 10월달인 예비맘 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아기들은 면역력이 약하고, 요즘 다시 코로나도 재확산되고, 저는 아기만 생각하면 출산후에 시부모님, 친정부모님들 백일때까지 오시지 말라고 말하고 싶은데 그렇게 말하면 기분 나빠하실까요?
평소에 시댁부모님들은 처음엔 불쑥 찾아오시다가 남편과 제가 " 오시기전에 미리 연락 주세요. " 라고 말한 뒤론 한~두시간 전에 연락 하고 오시거든요. 그런데 매번 종종 남편이 없을때마다 오셔서 불편한데...출산후엔 더 자주 오실까봐 걱정이 됩니다.
반면 친정부모님들은 프리 하세요. 저희 불편할까봐 또는 힘들까봐 잘 안오실려고 하세요.
요즘 코로나로 인해 어린 아이들이 사망하는 기사들도 많이 나오고, 저도 임신중 코로나 확진되서 겪어봤는데 어른인 저도 그렇게 아팠는데...아기가 코로나 걸리면 마음이 더 아플꺼 같아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제가 유난스러운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