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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주넘었어요
13주까지 먹덧으로 살이 확 찌고나서 그시기가 지나니
좀 가라앉아서 임신전만큼 먹었구요
165/50  으로 시작해서 8.5키로 쪘네요..
18주가 넘어가니까 배도 많이 나오기시작하고
한번에 먹는양은 임신전보다 줄었어요
대신 중간중간 간식 조금씩 먹고 있구요
진짜 주먹만큼 먹어도 배는 수박만큼 나오니 숨쉬는것도 괴롭더라구요
음식이 들어가면서 공기까지 흡입하는건지
위랑 장에 가스가 말도 못하게 차요
살가죽이 찢어질것같은 통증이 오고
얼마 먹지도 못하는데 먹기만 하면 배가너무 괴롭고
그렇다고 안먹자니 속쓰려서 괴롭고 ㅠㅠ
안먹으면 안먹은대로 위에 가스가 계속차서 헛배부르고
현재는 임신전 먹는양보다 거의 반이 줄었는데도
살은 꾸역꾸역 토실토실하게 살찌니 참 신기해요 흑..
맘편하게 먹고싶은만큼 먹지도 못하는데 
하루하루 살만찌니 좀 억울한?기분도 들고
엄마가 된다는게 어려운일인줄은 알고있었지만
상상이상이에요
제일 무서운건 21주밖에 안됐는데도 이러니
남은기간 어찌해야될지..겁이나네요
7개월부터는 하루가 다르게 배가 나온다는데
다른마미님들도 다들 저 같은가요?

먹어도 괴롭고 안먹어도 괴롭고..

휴대폰으로 태아심음 들어보신분 있나요?
들으셨다면 몇주에 들으셨나요?
지금 저 15주 5일인데 방금했는데 안들리네요 ㅠ 

휴대폰으로 태아심음 들어보신분 있나요?

초산이고 출산 예정일이 12월 28일이라 좀만 더 끌어서 1월에 낳고 싶어요 ㅠㅠ 일단 제왕 날짜 1월2일로 잡았는데 초산은 출산이 늦어져서 쌤은 가능성 있다고 하시는데, 일반적으로 그런가요?? 
제 주변에 최근 출산한 지인들 5명에 4명은 초산임에도 예정일보다 2~4주씩 빨리 나와서 의아해용...
초산 정상 출산 범위는 41주6일 까지라던데 확률이 높은 편일까요??

초산 출산은 종종 늦나요?

시댁방문한지 두달반되서 보고싶다 보고싶다해서
오늘 음식 사드리고 카페갔는데 (나는32주 시댁근처까지감)
아버님이 사진찍는걸 되게 좋아해서 막 또 셀카로 사진
찍더라고(부어서 찍기도 싫은데 억지로 찍음..얼굴에 막 들이대..ㅡㅡ)
근데 아버님이 유심히 사진보더니
너보다 니 엄마가 더 어려보인다야 이러는데..
나는 30 중반이고 어머님은 70살 가까우신데
그럼 내가 할머니보다 더 늙었다는건가 생각들면서
농담아니고 진심인말이니까 더 짜증나더라고
매번 이렇게 모일때마다
자기 아내를 위한 멘트하는데 갔다오고나면 너무 열받아..

어머님은 한술 더 떠서 자기가 이렇게 모자쓰고
고개숙이면 아기엄마인줄 알겠지? 이러는데
그냥 할 말이 없어서 웃고 말음..ㅋ
보통 이렇ㄱㅔ 자기애 넘치는 말을 하면 뭐라고 받아치니..?
이제 받아치고싶어ㅋㅋㅋ
우리가족한테 볼 수 없는 모습이라서  더 벙쪄
며느리가 나 하나인데 자꾸 나를 시어머니랑비교해
ㅋㅋㅋㅋ체형등(시어머니마름 나 통통)

이런 비슷한 상황들이 3년째 반복되다보니 이상하게 시댁만갔다오면 기분이 구려짐..;; 

그리고 왜 닭백숙먹으면 다리는 남자들먹고
난 죽만잔뜩주고 남은 모가지뼈랑ㅊ퍽퍽살만주워먹어야하냐

이것도 열받음^^ 날 몸보신시키는게 아니고
자기네들ㅈ몸보신하려고 강제로 부른거잖아..
썅 먹고나서 짜증나서 차에가가지고 남편한테 니가 닭다리먹을게아니고
그거 날줘야지 니가 임산부냐??!!! 소리지름..

한번도 시댁갔다와서 기분 좋았던적이 없어!!!

그리고 나보고 낮에 집에 있으면서 에어컨 키고있는거는
전화로도 물어보고 만나서도 왜그렇게 물어보는지
니네엄마는 (시어머니) 추위를 많이타서 틀고있지도 않아
이러는데.. 아니 내가 이 더위를 틀지도 않고 쪄죽어야하는거냐.. 말이라도 더운데 참지말고 에어컨
틀고 있으라고 말해야하는게 상식아니냐..
에어컨값 많이나왔다고 누가 전기세 달래냐..

딸처럼 굴길 바라면서 대하는건 남보다도 못해
그러면서 전화는 쫌 더 자주하래ㅋㅋㅋㅋ  이제 쉬니까

애기 낳기전에 또 한번  놀러오라는데
노답이다..나도 한번 빅엿날리고싶다..

착한며느리 코스프레 힘둘다..

앞에서 웃기만하는 내가 바보같다..




시댁갔다가 대나무숲 (후하후하)

안녕하세요~~~
9월부터 이제 슬 육아용품 사야돼서
주말에 쉬는동안 리스트 작성해둘려고 하는데
아기옷을 얼만큼 사야되는지 궁금해서요!!!
 오늘 엄마랑 배냇저고리 사러갔는데
직원분 추천으로 사왓는데 집에와서 보니 배냇슈트라고 적혀잇던데
제가 오늘 산거는 손싸개1개 속싸개1개
배냇슈트2개랑 슈트랑 입을 모자2개 양말2개 우주복1개 사왔는데  
배냇저고리랑 배냇슈트는 다른거라고 하는데
배냇저고리 2개 더 사고
속싸개2개 손싸개1개만 더 사면 될까요????
그리고 스와들업 1개?생각중인데
저고리 사러 가서 다른거만 잔뜩사오다니 ㅠㅠ

11월말생 신생아옷

태아심박수측정기를 샀는데 9주차부터 들린다고하더라구요. 근데지금 10주차인데 아직 한번도못들었거든요
물론 내원해서 초음파 볼때마다 건강하게 잘자라고있었지만 
문제는 병원을 거의 2주에한번 가야하다보니 걱정되고 잘있나궁금해 죽겠는거에요
그래서 가끔 중간에 일부러 동네병원에 배불편하다고 핑계대고 다녀오곤 했어요ㅎㅎㅠㅠ
근데 그게아기한테도 안좋을꺼같아서 태아심음측정기를샀어요！ 심장소리들으면 맘편해질까하구요

그래서 9주차도 되기전부터 매일 위치찾느라 아랫배 꾹꾹 눌러대면서 10분이상씩 헤맸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배누르면 애기 혹시 찌그러질까 스트레스받을까 걱정이 되는거에요
하루한번만 10분정도 꾹꾹 눌렀는데 혹시 문제있을까요?
심장소리는 들어보지도못하고 애기한테 스트레스만줬을까봐 후회되면서도 오늘은들릴까 하고 계속 손대게되네요ㅠ

배누르는거 괜찮을까요? ㅠㅠ

태아심박수측정기요... 넘걱정되요

결혼하기 전에도 처음 뵀을때 나한테 
“우리 ㅇㅇ이 뒷바라지 잘해줘~” 이러길래
둘다 직장인인데 누가 누굴 뒷바라지해ㅡㅡ하고 말았는데
옛날분들이라 그럴수있지 하고 넘어갔거든.

근데 오늘은 출산 얼마 안 남아서 남편이 전화드리고
나 바꿔줬는데
“내아들(=내손주. 즉 내남편)이 성격도 좋고 어쩌고 저쩌고~. 누구는 시집 잘가서 좋겠다~ 너도 오래봤으니까 잘 알지?”
이 말을 두세번을 하심;

증손주 태어나는날 알려드린다고 전화했다가
본인 손자 자랑만 내내 들었네; 아무리 시골분이라 멋대가리없는거 알지만 이젠 짜증남^^

그리고 시어머니는 자꾸 우리를 통해서 대리효도? 하려는건지 노인분들 앞으로 얼마나 사시겠냐면서 너희 목소리 들으시는게 인생 낙이라고…  은근 전화 강요하거든?
근데 시할머니 시할아버지 최소 10년은 더 사실분들임. 
시어머니는 항상 뭔 오늘내일하는 노인들 얘기하듯 하셔;;

하 임신때문에 예민해서 더 짜증나는건가
더 심한말도 할수있는데 아기 생각해서 참는다ㅠ
시댁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 받는일 많은데
그쪽 노인네들한테까지 스트레스받아야되나 하



남편 시할머니 짜증난다…

신생아때는 절충형 당근해서 사고 나중에는 휴대용으로 사라고 많이들 조언해주시는데, 100일 전에 유모차 끌고 나갈 일이 있을까요 ? .. 유모차 절충형을 굳이 사는 이유가 뭔가요 ?

신생아 유모차 꼭 필요한가요 ?

라보파 달고 36주3일쯤 퇴원할 예정인데 갑자기 라보파떼고 바로 퇴원한 마미 있어? 진통이나 수축 어땠어?
그리고 나 응급제왕 할거같은데 하반신 마취 안드는 경우 많아.. ?ㅠㅠ 나 불안약도 먹고있어서 너무겁나는데 바로 재워주나?
경험담 공유해줄 인생 선배들 조언부탁해...
나 라인 잡는것도 너무 무서워서 벌벌떨어...
주사나 항생제 테스트 어땠는지도 알려주라ㅜㅠ

초산모 제왕절개 공포 및 퇴원 질문

오늘로 12주된 산모입니다 ㅎㅎ 1차기형아 목둘레 정상범위라고 하고 오늘 귀 코 턱 팔 다리 보고왓어여 넘 신기ㅜㅜ🌼 주수에 맞게 잘 크고잇다고 ㅎㅎ 2차때도 괜찮기를! 근데 보건소에서 산전검사 햇엇는데 b형감염 항체 잇는줄알고 아싸 주사 안맞아도된다햇는데 왠열.. 원장님께서 항체없는거라고 맞고가라해서 맞앗는데 왤케 아파요?ㅜㅜㅜ흐엉.. 2번 더 맞아야하다니😢 주여...

오늘 1차기형아 검사 햇어요🌼

10주 검진 받고 꿈틀거리는 것도 처음으로 보고왔어요🥹🥹
이제 2주 후에 1차 기형아검사 하러 가는데, 맘 편하게 니프티로 바로 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비용은 비싸지만요 🥲

남편과 저는 둘다 30살이고 첫 임신인데 하는게 좋을까요...?! 음주흡연은 둘다 했었습니다🫠

곧 기형아 검사하는데요...!!!!

점점아가가커지믄서 소화도안됩니다ㅜㅜ
제가그래요 33주5일인데 우울.. 근데친정엄마가여기서더나온다고 배가
여기서더? 지금도충분히 많이나왔는데..?ㅜㅜ

한창 쑥쑥 올라가죠 ㅠ 
저도 큰애때 ㅠㅠ 155/41에 임신되어서 ㅠㅠ입덧으로ㅠ38까지 빠지고 16주 부터 찌더니 ㅜ과일 많이 먹으니깐 막달에 ㅠㅠ 83찍엇어요 ㅠ 42키로쪄서 ㅠ 엄청 고생햇어여 ㅠ 몸이 너무 무겁더라구여 ㅠ 그래서 그후엔 과일도ㅠ조절해서ㅜ먹고 식사도 세끼 외엔 군것질도 잘안해여 ㅠㅠ

먹어도 괴롭고 안먹어도 괴롭고..

휴대폰으로 태아심음 들어보신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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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산 출산은 종종 늦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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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갔다가 대나무숲 (후하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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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말생 신생아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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