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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병원] 건강하게 낳자! 안심하고 낳자! 순병원에서 낳자!

41일차 아기 육아중인데 일단 잠도 못자고
내가 생각한데로 안되고 내 컨디션이 안좋으니깐 예민해지는게 많아져... 그래서 아기한테도 화내고 맴매하고 조절이 안돼 그러고나면 내 자신이 너무 밉다 
아기가 무슨 잘못이 있다고 내가 한게 너무 못나보여
반복적으로 그런건 아니고 시간이 약이다 생각하고 
다시는 안그러고 있는데 이게 조절이 안되니 너무 힘들다



조절이 안돼...

난 예정일이 1월1일이야
오늘 속골반 내진 했는데 크지도 작지도 않은 골반이라고하셨어 자연분만 시도해볼만한?  애기는 3키로대고!

고민이 내생일이 22일이라 제왕날짜를 잡는다면 
22~25일까지는 피하고 싶은 마음이야 (그이후는 상관없어!) 
그리고 내가 날짜를 정한다는게 좀 부담스러워 ㅋㅋㅋ
얘가 자연스럽게 선택하게 해주고싶은? 그런 마음도 있고 
한편으로는 자연분만할때 내가 체구가 작아서 애기가 3키로 넘어가면 힘들가봐 걱정도 되..
마미들이라면 어떻게 할 거 같아?



제왕이냐 자연분만이냐

같은동네 사는 마미들 친하게 지내요 ~~~ 전 93년생 아들맘 입니닷 !!! 

경기도 안산 


나 원래도 과일 좋아하는데...

올해 여름 과일 맛있어가지고 복숭아 수박도 꽤 사먹고, 임신초기 입덧+변비땜에 골드키위도 두상자 먹고
원래 최애과일이 귤이랑 딸기라 조생귤 먹다가 딸기 출하되고부터 하루에 반팩씩 거의 매일 먹었더니 애기가 너무 커😭😭😭

목요일 검진가서 애기가 너무 커서 걱정이라했더니 괜찮아요~ 하시던 쌤이
머리크기 재자마자 애기 머리 왤케크지 하면서 지금 몇주차인지 확인함ㅜㅠㅠ

과일 고기 둘 다 엄청 좋아하는데
자제하고 다이어트 하는게 맞겠지🥹
과일러버 마미들 아기크기 어때 다들!??ㅠㅠ

엄마 먹는거랑 애기 크기랑 상관없대서 임당 통과뜨고 딸기 신나게 사먹었더니 일케됐네... 참고로 나는 키 155 개호빗이고 2.7kg로 태어났댔어ㅜㅠ 남편도 3.2kg로 나왔다하구..
이번 겨울도 추워서 겨울딸기 먹을 생각에 너무 신났었는데 슬프당ㅠㅠㅠㅠㅠ

과일러버 마미들아 아기크기 어때? ㅠㅠ

휴직하면 사야지 하고 너무 미뤘나봐
한달도 안남았는데(제왕기준)

[준비한것]
기갈대
젖병3개(써보고 더사려고), 분유쉐이커, 젖병세척솔
손수건+사각기저귀(밤부베베 넉넉함), 턱받이(코니 5개쯤?)
배냇저고리, 배내수트?(유니클로), 내복, 스와들(1개.써보고사려고..)
로션
손톱깎이세트
바구니 카시트
트립트랩(뉴본포함)
매트


요정도 뿐인듯;;

[출산전 살 예정]
옷장
아기침대(스누즈+ or 리안)
유팡
분유포트(보르르)
젖병건조대
가습기
수전,샤워기
비데(세면데에 다는거)
비판텐
식염수
코빼는거

생각중인데

더 사야하는 필수품있음 알려줘 마미들 ㅠㅠ

한달남았는데 꼭 사야할것좀 알려줘!

남편은사업을 합니다(자영업아닙니다) 
사업도 사업나름이지만  업종자체 거래처 나이대가 있으신
남자 50대-60 대분들이 많은직종인거 같습니다.
물론 술자리에 어떤곳가서 어떻게 놀지는 말안해도
알고 그냥 모르는게 약이다 참고삽니다

남편은 가부장적이라 임신했을때도 막달때까지
임신했을때도 손하나 까딱 안했습니다
참고로 입덧 때문에  막달3달전까진
물도 못먹을정도였습니다

그래도 내가 남편이 벌어준돈으로
집에 쉬고있으니 힘들어도 내가 하자하고
정말 손하나 까딱 안하게 다했습니다
그래서 더 괘씸하네요
막달에도 술자리가는거 일절터치안했고
배불러서도 전 쓰레기도 무거운배
끌고나가면서 버렸으니 말안해도 아시겠죠?
오죽함 경비아저씨는 새댁 남편이 없어요
배불러서 뭐하는거냐 했습니다
아 근데고마운건 병원은 한번도 안빼놓고
산부인과 검진은같이 가줬습니다
문제는 다음달 이사와 돌잔치가 겹쳤습니다
정말 혼자바빠 미치겠는데 결국 터져서 싸웠습니다
그래서 같이 보려고 두서없이 글올려요

임신때부터 ~ 아기 11개월동안
생활비 현금430 줬습니다
순수용돈입니다 
참고로 시터쓰라고합니다(하지만
제개인사정)출산후 산후우울증이와서
아무도 오는게싫습니다  
그리고 지난달부터는 
배달비나 식비 집에생필품 쓰라고 카드를등록해
줬습니다(쿠팡 /쿠팡이츠)만씁니다
  그것도 지난달부터 카드 준거고
그동안은 430  제돈에서 모든거 해결했습니다
저는참고로 쇼핑안합니다
네일한번 해본적없고 원래 결혼전부터 사치
안했고요 미용실도 커트외엔 안할정도로
아기꺼 외엔 안삽니다


물론부수적으로 생일이나 출산때  기분좋을때현금으로
받은돈은 있습니다

제 불만은 남편은 사업핑계로
연말제외  평소에도 주에3번은 술을마시고들어옵니다
새벽1.-2시는기본이고요  3 시4시 더늦으면
차안에서 잠들었단 핑계로 아침7시8시에
들어옵니다

제가화가 나는건 아기가10개월 입니다
손많이갈때고 친정시댁다멀어 양가도움 못받습니다
주말은 깨워야 겨우 오후1.2시에일어납니다 
평일은 항상늦으니 하루?운좋으면 이틀??
만 잠깐퇴근해서씻기고 수유도와주는정도
제외하곤 독박입니다.

이사와 다음달돌인데 본인은 강건너 불구경하듯이
관심도 없습니다 저는그냥 이집에 식모같아요
이개월수에 내조는못해줄 망정 
짜증내니까 스트레스준다합니다.
사업하는 와이프들은 다안이런다면서요

본인은 이 생활비주면 살여자들이
줄을선다 하는데 정말제가 복에겨운건가요!?.??
사실 직장인생활해서 일찍퇴근하는남편을
둔분과 다르게 너무외롭고힘든데
저보고 복에겨운소리하고있다니
정말 궁금해서묻습니다
생활비430받고  이런삶을살려면
다들 감수하고 사실수있으신가요??

남편과 꼭 같이보려고 합니다

전 제주변에 아무도 저 같이사는 사람이없어요..
제친구들은 다 직장인 남편뒀는데

다들 같이육아도와주고 아기한테 뭐사주면좋을지
주말에 어디데려가면좋을지 얘기나누고
같이육아하는거 같아부럽지만
정말 삶이 외로위요 
평일내내 술만마시니 주말엔 겨우일어나고 밥먹고
또잠만자는 남편보면 울화통터져서 가슴칩니다
 남들처럼 주말에  나가고싶은데
12개월이되도록 자유시간도 못가져보고 정말
우울한데 남들다그렇게 육아한다 혼자
애하나도 못봐서 난리냐란 말들을때마다
정말 그냥 혼자살고싶어져요..

본인은 돈벌어다주는게 남편역할인거다
요즘같은 불경기에 돈저만큼주는게
얼마나 복인줄아냐
여자가 집안일 애보는거고
자긴 돈버는게 자기역할이다 합니다.
추가로 여기에글올렸다 같이보자니까
여기엄마들은 다 애있고 결혼사람한테
얘기해서 뭐하냐 결혼안한 20 30대들은
줄선다하네요 진짜 할말을잃었네요

아 남편이펄펄뛰어서 카톡긁어서
다시올립니다

그리고  700으로 준다했고 
(난 450 적다생각한다 싸워서 700으로
올려준다했으나 아직안줬음)

제가 폭발하게된건 이유식하 손을다쳤어요
연말이라 술자리가잦은건 압니다
근데 와이프가손이 다쳐서 아이를 보는상황
이 힘들줄알면서도 
일주일에 4번 술자리입니다
연말이라 술자리많은거알지만
새벽에들어오고 이사며 돌잔치며
무관심한 남편에 정말 가족이고 남편이맞는지
가족이 의미가뭔지 혼자어제
펑펑우니까 와서 니가정신력이 약하다하는데
 진짜 남편이맞나싶네요.,
같은여자로서 제편을 들어달라고 올린건
아닙니다
남편이 세상물정모르고 복에겨워서 팔자편한소리 한다하니
정말 제가 배가불러이런소리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현실직시하려올려봤습니다

 

 다들정말 참고사실수있나요?제가 복에 겨운건지 봐주세요 남편과 꼭같이볼겁니다

임신 기간중 남편이 회식을 하는데 회식만 하면 만취가돼서 들어와…

주차장에 토를 한디던지…
아침 7시가 넘어서 들어온다 던지…

내가 봤을때 술만 먹음 조절을 못하는데 임신중에도 저러니까 솔직히 앞으로가 너무 걱정돼

다음에는 안그런다고 매번 말하는데 계속 이러니까 신뢰도 깨져버렸어… 
이제 회식한다고 말만 해도 스트레스 받는데 이런건 어떻게 해결해야해??  회사생활 하다 보면 이럴수 있는건데 내가 예민한걸까..?


남편 술때문에 너무 스트레스야

원래 막달에는 이렇게 잠을 못자는건가요ㅠㅠ
37주부터 밤잠은 꿈도 못꾸고
낮에 겨우겨우 3-4시간 자는데 너무 힘들어요ㅠㅠ

잠이안와ㅠㅠㅠㅠ

6개월 아기 키우고 있어..
6개월 들어서니 뒤집기지옥+배밀이로 에너지가 너무 넘치고 밤잠 자다가 뒤집기해서 한두번씩 깨고 낮잠도 뒤집기시도해서 같이자거나 안고자야하고.. 분리불안생긴건지 눈에서 안보이면 울고불고해.. 화장실갈때도 울어서 돌아오면 눈물콧물범벅임..
아기혼자볼 때 배고파서 뭐 먹으려하면 음식을 다 자기 손으로 만지려고하고 먹는거 빤히봄..(왜 혼자만 먹냐 그러는거 같음) 남편 퇴근전에는 제대로된 식사 하지도 못해.. 아기이유식도 계속 만들어야하고..ㅜㅜ
4~5개월때는 그나마 아기재우고 내시간도 가지고 그랬는데 그때가 또 꿈같다..ㅜㅜ 이시기 월령때 다들 그래? 언제 나아질까?? 요즘 너무 육아가 빡세다....ㅜㅜ

6개월 아기 육아 매운맛...

124일차 아기인데 아직도 뒤집기를 못했어.. 
터미타임도 주변에서 굳이 안시켜도 나중되면 다 한다길레 안시키다가 100일 가까이되서 시키기 시작했는데 아직도 머리 드는걸 잘 못해..
근데 요즘들어 강성울음일때 혼자서 몸을 반쯤은 뒤집는데 완벽하게 뒤집질 못하네
다들 뒤집기 전에 뒤집을 수 있는 환경이라던가 연숩 같은거 뭐 시켜줬었어?

[순병원] 건강하게 낳자! 안심하고 낳자! 순병원에서 낳자!

조절이 안돼...

(12)

제왕이냐 자연분만이냐

(30)

경기도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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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러버 마미들아 아기크기 어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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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남았는데 꼭 사야할것좀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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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정말 참고사실수있나요?제가 복에 겨운건지 봐주세요 남편과 꼭같이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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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술때문에 너무 스트레스야

(32)

잠이안와ㅠㅠㅠㅠ

(25)

6개월 아기 육아 매운맛...

(36)

4개월인데 뒤집기 안함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