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23살 여자친구를 둔 23살 남자친구입니다
아*********
2022.07.25
17,690
안녕하세요 저는 충남에서 버스 운전을하고일는 23살 남자이고 여자친구는 전라도에서 어린이집 교사를 하며 장거리 연애중입니다 저희의 아이소식은 6월 후반에 여자친구와 만난후 1~2주가 지나도 생리 소식이 들리지 않아 임신 테스트기를 해보자고 했습니다 저희는 설마 두줄 이겠어 했지만 여자친구가 울먹이며 두줄이라고 했었습니다 첫 아이가 생겼던겁니다... 그래서 산부인과 가서 초음파를 찍어보았고 저희는 첫 아이라는것에 두렵기도 하고 기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암세포가 있다는걸 알게되고 여자친구는 아기한테 너무 않좋을거같아 같이 지우자고 이야기를 하고 지웠지만 저희의 마음은 지우고싶지 않았습니다... 매일 후회하며 그때 낳았더라면 아기는 어떻게 됬을까... 아이가 생기기 전 저희는 아이를 낳으면 어떻게 키우자 라고 매일매일 행복한 미래 생활을 꿈꾸며 행복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 가족들이 아이를 지운 사실을 알게되었고 저 또한 가족한테 말하려 했지만 여자친구분 어머니는 저의 말을 듣지 않으셧습니다... 사실 저희가 옛날부터 연애를 할때도 여자친구분 어머니는 헤어지라는 식으로만 말씀하셧습니다... 현재 여자친구는 지금 만약에 애기를 낳는다고 했으면 가족때문에 힘들어서 유산되었을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아무리 가족한테 이야기를 하려고 해도 어머니는 저의말을 듣지 않고 어머니 할말만 하고 끊으십니다... 요즘 여자친구와 전화를 하는데 어머니와 싸우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여자친구의 어머니는 여자친구의 암소식에도 여자친구와 제탓만 하시고 제가 여자친구 어머니께 이야기를 하려고 해도 어머니는 할말이 없으시다며 다른여자 만나라고만 하십니다... 저는 제 여자친구를 책임지고 싶지만 여자친구 어머니는 여자친구에게 하루하루 저때문이라고 헤어지라고 세뇌라는 말이 어울릴정도로 이야기를 하시고 여자친구의 어머니와 여자친구와의 대화조차 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저는 여자친구를 책임 져야겠다는 생각이 너무 큽니다... 여자친구는 집을 나와서 저랑 살고싶어도 합니다 하지만 여자친구 어머니는 허락을 안해주시고 여자친구의 아버지는 남자친구 저의 존재마저 모르고 계십니다... 여자친구에게 제가 힘들다는걸 표현하면 여자친구가 더 힘들어할거같아 저혼자 꾹꾹 눌러 참다 참다 누구에게도 말할 자신이 없어 익명으로 조언을 받고싶어 짧게나마 글을 올립니다... 제가 잘못이 없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아이를 건강하게 낳을수 있는지 암세포가 있어도 출산에 문제가 없는지도 함께 여쭤보고싶습니다...
댓글 34개
코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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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지 실제 고객의 리뷰입니다!
"출산 준비할 때 미리 사두세요.. 아이 돌 지나서 샀는데 애가 너무 좋아해서 '왜 이제 샀나' 싶어요. 둘째 태교에도 사용하고 있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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