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산기로 입원중인데

그동안 정말 하나하나 다 조심했는데 막판에 

약을 달고 사네요...

​

부작용 없다지만 약은 약인데...

라보파, 아달라트 장기 복용하고 아기 건강하고 

발달에도 문제가 없으셨는지 궁금하네요ㅠ

​

너무 걱정입니다ㅠ

라보파, 아달라트 장기복용하신분들 아기 다 건강하게 잘 태어났나요?

임신 말기 와이픈데, 출산후 와이프 조리에 조금이나마 도움되는 약소한 선물을 하려고합니다. 돈이...! 저도 용돈을 받다보니 예산은 별로 안되는데 20만원 안팎으로 생각중입니다. ㅠㅠ 

회음부 통증 위해 쿠션? 등등 있는것같은데 가장 좋으셨던거 필요하셨던거 있으실까요?!

산후조리 와이프를 위한 선물추천 요청드립니다.

애기 크기도 이제 10센치 정도라는데 아랫배가 부풀어있는 건 맞지만 제가 생각하는 것 보다 배가 많이 안나왔어요 
결혼전 먹었던 술똥배 때문에 표가 안나는 걸까요...?ㅋㅋㅋ



내일이면 14주들어가는데 배가 많이 안나왔어요

(행복해서 쓰는 자랑글이니까 주의.. 보기 힘들 것 같은 마미는 돌아가주면 ㄱㅅㄱㅅ요...)

지금까지 임신 기간 돌이켜보면..
9주~18주 입덧 땐 아무도 몰래 소리없이 눈물 또르륵 몇번 흘렸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 지나니까 고된 임신성 증상들(귀막힘, 배땡김, 다리뭉침, 소양증ㅋ)에도 쫌 익숙해지고 그냥 아가 태동 느껴질 때 마다 왜 이렇게 행복한지 모린다.... 🥹

뭐 어디갈 때 마다 애 키우면 시간 돌리고 싶고 지금 하루하루가 가장 젊은 날이고 제일 편하다라고들 하는데... ㅋㅋㅋㅋ 주책맞게 아가도 얼른 만나고 싶다. 물론 건강하게 주수 채우고 살도 포동포동 쪄야겠지~

지금이 내 인생의 황금기 같이 느껴지네.
여자로서 임신 출산..몸은 조금 힘이 든대도 정말 행복하고 가치있는 시간으로 느껴져.
20대때는 스스로를 도파민 쫒는 워커 홀릭이나 취미 부자인 줄로 알았는데 결혼하고 임신하면서는 뭘 안해도 연애 때 한번도 느끼지 못했던 안정감이 엄청 들어... !!! 그리고 남친일 때도 좋았지만 남편 되니까 진짜 너무너무 사랑하고 더 좋아졌어 ㅋㅋㅋㅋㅋ 마음이 사랑으로 충만하다 해야하나...ㅋㅋㅋㅋㅋ ㅠ

그렇게 느껴질 수 있는 건 우리 남편 품 속에서 보호 받고 사랑받고 아가도 뱃속에서 건강하게 아주 잘 자라줘서 마음이 편안해서겠지... 흑 진짜 걍 요즘 너무 좋아 ^_ㅠ 💛 🥹 출산하고 이 행복 잃을까봐 무섭기도 하지만 어쨌든 평생 안잊을거야..

내가 희생하는 부분이 있대도 내가 선택한 가족이 있다는게 행운이고 ..
훗날에는 추억하면서 그리워 할 의미있는 일상이라고 생각하면서... 우리 가정 행복을 위해서 앞으로 나도 더 열심히 살고 잘 할거야!

나처럼 지금 행복한 임산부나 육아중 마미들과 이 황금 기간을 공유하고 싶다 ㅎㅎㅎㅎㅎ 다들 기분이 어떤지랑 뭐든 자랑 좀 많이 해줘!!!!!!! 

인스타 안해서 요즘 제일 들락날락하는 마미톡에 어제 찍은 만삭 사진 일부 자랑하면서 끝까지 요즘 내 행복 무쳤다.라는 갬성으로 마무리할게..^____^

혹싀 임신기간 너무 행복한 마미들 있니?..

75일인데 잠투정도심하고 등센서도심하고 아직새벽수유도하고..
울어재끼면 스트레스받고.,
제가 아기를 썩좋아하는편은아니라서 그런가 친정엄마가 가끙와서 애도봐주는데도 육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너무버거워요
아직도 매일 울어요 내인생은 어디갔나...

한번씩웃어주고 애교부리면이쁜데 그냥 이쁘다귀엽다 그정도의 마음인것같아요
제마음을 읽을까바 미안하고 또투정부리면 밉고
조리원에서부터 우울감이있긴했는데 혼자집에서 아기랑있는시간이
많으니 나아지질않아요 남편은 일요일만쉬어서 저녁에만 애봐주고 그시간마저 저는집안일..
낳은걸 후회도 많이하고 또미안해지고. 갈수록 더지쳐갑니다
앞으로 책임질 아기의 인생이 많이남아있어서 내일을 생각하면 속이답답해요

누가보면 친정엄마에 남편도있는데 복에겨웠다할지몰라도
힘든건 마찬가지네요 

그냥빨리 얼집보내고 회사복직할까 생각중입니다
저에게도 백일의 기적이 올까요?
글을쓰면서도 눈물나네요 ㅠㅠ
다들 어떤마음으로 육아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육아넘힘듭니다ㅠ

다들 같이 고민해주고 조언해줘서 고마워 ,,, 🤍 
글은 이제 내릴게 !!!!

30주 친구들이랑 여행

일단 나는 5주차 임산부야
남편이 게임을 너무 좋아하는데 매일하는 게임은 아니고 
분기마다 시즌제로 하는 게임이라서 6월중순부터 계속 하고 있어

근데 나는 게임하는 사람 진짜 싫어해서 결혼 초반부터 이거로 많이 부딪쳤고 임신사실 알고는 뭐 신경쓰이게 하기 싫다고 이틀안하길래 나도 집에 있는거 답답해서 운동나가면서 본인도 게임하라고 했는데 도가 지나쳐 (평일은 퇴근하고 자기직전까지)
주말은 10시~7시까지 하길래 어제 한마디 했더니 기분 안좋아하고 정색함

게임하는거 원래 안좋아하기도 했고 임신해서 그런가 예민해져서 보고있는거 스트레스 받으니 안보이게 피씨방에 가서하던 해라 했더니 급발진하는데 임산부니까 그냥 신경안쓰이게 해달라고 하는게 그렇게 잘못된거야?ㅋㅋㅋ;

남편 게임하는거 지적했더니 적반하장

성은 양씨이고, 여아에요🙂

후보 1. 양리아
후보 2. 양혜인

완전 다른 느낌이라, 리아는 요즘 스타일 현대적인, 세련된 이름같구요! 제가 이씨여서 ’리‘ 가 들어가도 좋을거 같아요

혜인은 양씨 성이랑 같이 부르면 부드럽게 흘러가고, 안정적인 느낌이구요!

맨날 고민중입니다🙂 뭐가 더 이쁠까요? 추천도 좋아요🤍





양씨 여아 이름 추천해주세용!!

임신하면 당연히 배많이나오는건데
어머님이 워낙 말하시는 스타일이
아무악의없이 툭 말을 내뱉는거야

1n주차부터 
배가 많이나왔다는 식의 말을 너무!많이하시는거야
은근 긁는말을 많이하셨는데 기억이잘안나네 그냥 이런말을 맨날맨날하신다고보면돼

맞는옷이 없겠다
만삭때 더 나오면안되는데
어제보다 오늘 더 나와보인다

과일먹다가도 왜이렇게많이나왔냐

만삭되면 더 많이나올텐데요? 말해드리니
안돼!!! >뭘안된다는건지...

아니 나보면 배얘기밖에안하시니까

나도 안맞는 옷이 점점 늘고 입을수있는것도 줄어 새로 쇼핑하는 지경이 되니 넘 슬프거든.. 망가지는 나 보는 거 같고 몸도 더 안이뻐보이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게만드시는거 같아


그제도 또 밥먹으러같이갈때 배나온얘기 계속하시기에
"그럼 그만나오라고 할까요?" 장난식으로 말씀드리긴했는데

이거뭔 가스라이팅인지ㅋㅋㅋㅋㅋ괜히 임신기간동안 힘든게 다 배가 많이 나와서 그런건가싶고 ㅋㅋㅋ
 
앞으로가 더 걱정이야
이제 반왔는데
지금도 움직이게힘든데 역류성식도염인지 식후 2시간이거나 속이비면 위식도가 타오르는것도 힘든데(알마겔 잠깐동안의 소방차)
임신이 이렇게 우울한건지 몰랐네
친구들은 임신노력하고있는데 아직 소식이없어서 

이런 속얘기 맘대로 하기 눈치없는 친구될거같고
남편한테는 울면서 하소연하긴했는데 사실 토닥여주는거말곤 방법이없구
어머님앞에서 울어버리면 나아질까? ㅋㅋㅋ

속쓰려서 기대서 앉아있다가 배보고 이런투덜을하게되네
읽어줘서 고마워요 ㅎㅎ

20주차인데 배 많이나와서 알게모르게 스트레스야

제가 가는 조리원은 연말정산이 안된다는데요.
연말정산 안되는 조리원도 있나요?
연말정산 안되고 기저귀, 분유 다 가져가야해요 ㅠㅠ
서울 살다가 지방으로 오게 된건데 조리원도 열악한 환경인 것 같아서 슬픈데, 가격 및 준비물도 별로네요 ㅠ

원래 조리원 연말정산 안되는 곳도 있나요?

열이 나거나 신체 다른부위엔 이런게 없어요 ㅠ
양쪽 발가락 하나씩만 이런 증상이 있네요.. 
울고 보채거나 식사거부 등 아무것도 평소랑 다를게없이 잘 지내주는 아가인데, 대체 사진에 동그라미 쳐둔 부분 정체가 뭘까요???
혹시나 잘 아시는분 있으시면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ㅠ

발가락에 못보던 증상이 있는데, 대체 뭘까요? ㅠㅠ

30주 입원해서 35주 5일 라보파 부작용으로 심장문제가 생겨 응급제왕했어요. 아달라트 하루2회, 라보파 고용량 2개월, 중간에 트랙토실3주 달았네요. 이 세가지약 모두 엄마한테 무리가 갈뿐 아기한테는 전혀 무리가지 않네요. 첫 호흡이 살짝 불안정해서 인큐에 일주일 있었지만 몸무게도 2.8키로로 건강하게 나왔구, 지금도 어디하나 아픈곳없이 잘먹규 잘자고 잘쌉니다^^ 넘 걱정마시구 엄마 몸챙겨요. 조금만 이상 있어도 의료진 말씀하시구요

34주 입원해서 37주 0일 까지 라보파 마그네숨 맞고 자분했어요~ 아가 이상없어요~^^

헉 38주인데도.... 그랬나요ㅠ하... 괜히 걱정이네여 ㅠㅠㅠㅠ

조산기로 입원해서 폐성숙주사도 맞고 해서 38주까지 잘버티고 양수터져서 아기 자분해서 낳았는데요.. 폐랑 뇌 심장이 덜 자라서 호흡곤란으로 바로 인큐에 들어갔다가 11일만에 퇴원하고 지금 집에 와있네요!

라보파, 아달라트 장기복용하신분들 아기 다 건강하게 잘 태어났나요?

산후조리 와이프를 위한 선물추천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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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14주들어가는데 배가 많이 안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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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싀 임신기간 너무 행복한 마미들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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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넘힘듭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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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 친구들이랑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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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게임하는거 지적했더니 적반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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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씨 여아 이름 추천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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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차인데 배 많이나와서 알게모르게 스트레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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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조리원 연말정산 안되는 곳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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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에 못보던 증상이 있는데, 대체 뭘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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