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여자도 몽정을 하나요,,

첫째 출산하고 6개월 될때까지 관계를 한번도 안가졌어요,,
그랬는데 어느 날 새벽에 정말 머리가 펑 터질것같은 경험(?)을 꿈에서 하고 (순수하게 남편이랑 관계하는 꿈이었어요) 일어나서
너무 놀래서 일단 바지에 실수했는지 확인했는데 분비물은 하나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때도 어 이상하다 이러고 말았는데,,

최근 둘째 임신하고 남편도 일이 바쁘고 저도 제 몸 돌보랴 첫째 케어하랴 집안일하랴 바빠져서 둘다 관계를 몇달간 안했었는데
임신 중기로 넘어온 요즘,, 자꾸 야한 생각이 들고 남편이 터치좀했음 좋겠고 그랬거든요,,
근데 며칠 전에 시도해볼까 하다가 남편이 피곤해하는것 같아서 참고 잤어요 그렇게 일주일 지내니 첫째때처럼 새벽에 또 이상한 꿈 꾸고 심지어는 제가 새벽에 비몽사몽한 상태로 혼자 하고 있...(더 이상은 생략하겠습니다🔥)

이거 호르몬이죠...그쵸...
제가 안좋은 태교를 했나 뭐가 문젠가 혹시 변태적으로 변한건가
뭐 이런 생각이 드는데,,
그냥 남자들처럼 호르몬 왕성해지면 그런거죠...?

창피해서 의사선생님께는 못 물어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