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월 4주차 육아 소식
사회
새학기 초등학교 주변 집중점검
📌 행정안전부에서 중앙부처, 민간단체, 지자체 등 총 725개 기관과 협력해 전국 6,300여개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집중 점검해요.
✔️ 이번 점검은 어린이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3월 28일까지 5주간 교통 안전, 식품 안전, 유해 환경, 제품 안전, 불법 광고물 등 5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단속해요.
✔️ 먼저 통학로 주변 공사장과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교통법규 위반을 집중 단속해요. 공사장 불법 적치물과 안전시설(낙하물 방지시설 등)을 점검하고, 노후된 안전시설도 정비해요.
✔️ 아울러 학교 급식과 주변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관리 전반도 점검할 예정이에요.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 기구 관리 상태 등을 비롯해 학교 급식 위생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기본 위생 수칙 준수와 정서저해 식품(술병 형태 초콜릿 등) 판매 여부를 지도 점검해 위해식품 판매를 근절할 거예요.
✔️ 정부는 2013년부터 매년 개학을 앞두고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점검해 왔어요. 지난해에는 교육안전 위해요소 19만여 건, 불법광고물 5만여 건, 청소년 유해환경 1만여 건, 식품위생관리 미비 8,000여 건을 포함해 총 25만여 건의 위해요소를 단속 정비했어요.
사회
육아휴직 남성 사용 비율 최초 30% 돌파
📌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휴직 수급자 수는 총13만 2천여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특히 남성 육아휴직자가 전체의 31.6%인 4만 1,829명으로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고 해요.
✔️ 남성 육아휴직자수는 2015년 4,872명(5.6%)에 불과했는데 10년 만에 9배 가량 증가한 추세예요. 육아휴직 평균 사용기간은 8.8개월로, 여성은 9.4개월, 남성은 7.6개월을 사용했어요.
✔️ 이러한 변화는 지난해 '부모함께 육아휴직제(6+6 부모육아휴직제)'가 확대 도입된 덕이라고 보고 있어요. 고용부는 자녀 생후 18개월 이내에 부모 모두 6개월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월 최대 450만원까지 육아휴직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어요. 지난해 이 제도의 혜택을 받은 사용자 수는 5만 1,761명으로 2023년 2만 3,910명 대비 2.16배 증가했어요.
복지
일상·긴급 돌봄 서비스 네이버 지도 활용 가능
📌 보건복지부에서 이제 일상돌봄·긴급돌봄 서비스도 네이버 지도를 통해 주변 제공기관을 검색 및 조회할 수 있게 서비스를 확대했어요.
✔️ 일상, 긴급 돌봄 서비스란?
: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에게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만든 맞춤형 사회서비스예요.
✔️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네이버 지도에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가사·간병 방문지원, 장애인활동지원 등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이용자 위치 기반 검색과 예약 기능을 제공해 왔어요.
✔️ 서비스는 기본서비스(재가 돌봄, 가사 지원)와 특화서비스(식사영양관리, 심리지원, 소셜다이닝 등)로 구성되어 있어요. 기본서비스는 월 24시간, 36시간, 72시간 중 선택할 수 있고, 특화서비스는 최대 2개를 조합해 6개월 간 이용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