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질문
남편과 싸움 하소연해봅니다,,
아*********
17주
2025.02.26
1,479
저도 임신중이라 평소면 넘어갔을걸 욱해서 빼액 거린것도 있지만 너무 속상해서 그냥 몇자 적어봅니다,,,
이사를 앞두고 저는 친정에 있는데 남편과 전화통화중 매트리스 어떤거 사야할지 얘기중이였고 남편은 가볍고 공간차지하지 않도록 접이식 매트리스를 원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몇가지 찾아서 카톡으로 캡쳐해서 보냈더니 이런거 말고 에어매트리스로 찾아보라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에어 매트리스를 대학교 자취 시절 써보았는데 금방 늘어나고 진짜 오래 쓸건 못되더라구요 저희 친정 부모님께서도 사주고 나서도 괜히 에어로 샀다며 나중에는 매트리스를 다시 사주셨어요
남편과 전화할때 옆에 친정 어머니가 계셔서 저는 조언이랑 의견 듣고자 "엄마 그때 에어 매트리스는 좀 별로였지?? 고민되네" 이렇게 말씀드렸고 어머니께서는 "맞아 그때 차라리 돈 더 보태서 첨부터 좋은거 사줄걸 편의성만 따졌다가 두번 돈 쓰고 잘때도 불편했지?"라고 옆에서 말씀하셨어요
그걸 듣더니 남편이 전화로 버럭 화내면서 "야 옆에 어머님 계신데 그런거 좀 물어보지도 말고 얘기 좀 하지마 우리 둘이 사는 살림인데 내 의견인데 어머님이 저렇게 말씀하시면 반박도 못하고 눈치보이게 왜 그렇게 말하냐? 대가리가 있으면 들어가서 통화하던가 남들한테 다 물어봐라 니가 지금 나 눈치보이게 한거 아닌가 생각없냐?" 라며 화를 내더라구요
저도 너무 어이없고 그냥 써본 경험이랑 조언 얻고자 옆에 있던 어머니께 여쭌거였는데 임신한 와이프한테 윽박지르고 화내며 대가리라고 하길래 화나서 "엄마가 그랬다한들 그자리에서 나랑 전화하고 있으니 그냥 전화상으로는 '아 그런 단점도 있긴하겠다' 라고 말하고 나중에 우리끼리 다시 전화해서 얘기할 수 있는거 아니야?? 옆에 부모님 계신거 알면서 너가 지금 이렇게 윽박지르며 말해서 옆에서도 다 들렸을거야. 눈치볼거는 다른게 아니라 지금 니가 만든 이 상황이지" 이렇게 말했더니
"야 됐다 연락하지마" 라고 하며 화를 내서 "옆에 계시던 부모님은 화가 엄청 나셨고 저는 "그게 뭔 소리냐 니가 한말이 무슨 말인지는 아냐 니 말의 무게를 알고 생각하고 내뱉어 책임질 수 있는 말만해" 라고 했더니 "뭐 어떻게 책임져줄까? 뭐 어쩌자고"라며 소리지르고 옆에서 계시던 부모님께서는 제 전화를 받으시고는 나중에 보자 라는 말만 남기고 끊어버리셨습니다.
원래 이런 사람인지 모르고 있던 부모님께서는 남편한테 화가 많이 난 상태이시고 저는 남편이 화나몀 윽박지르고 욕하는걸 알고는 있었지만 임신한 뒤에도 바뀌지 않아 많이 힘든 상황입니다,,
저도 첨부터 그냥 들어가서 전화할걸 괜히 후회되고 받아치지 말걸 참을걸, 마마걸 마냥 옆에서 부모님 다 듣게한거 너무 후회도 됩니다,,
그냥 너무 속상하고 힘들어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봅니다 ㅜㅜ,,,
이사를 앞두고 저는 친정에 있는데 남편과 전화통화중 매트리스 어떤거 사야할지 얘기중이였고 남편은 가볍고 공간차지하지 않도록 접이식 매트리스를 원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몇가지 찾아서 카톡으로 캡쳐해서 보냈더니 이런거 말고 에어매트리스로 찾아보라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에어 매트리스를 대학교 자취 시절 써보았는데 금방 늘어나고 진짜 오래 쓸건 못되더라구요 저희 친정 부모님께서도 사주고 나서도 괜히 에어로 샀다며 나중에는 매트리스를 다시 사주셨어요
남편과 전화할때 옆에 친정 어머니가 계셔서 저는 조언이랑 의견 듣고자 "엄마 그때 에어 매트리스는 좀 별로였지?? 고민되네" 이렇게 말씀드렸고 어머니께서는 "맞아 그때 차라리 돈 더 보태서 첨부터 좋은거 사줄걸 편의성만 따졌다가 두번 돈 쓰고 잘때도 불편했지?"라고 옆에서 말씀하셨어요
그걸 듣더니 남편이 전화로 버럭 화내면서 "야 옆에 어머님 계신데 그런거 좀 물어보지도 말고 얘기 좀 하지마 우리 둘이 사는 살림인데 내 의견인데 어머님이 저렇게 말씀하시면 반박도 못하고 눈치보이게 왜 그렇게 말하냐? 대가리가 있으면 들어가서 통화하던가 남들한테 다 물어봐라 니가 지금 나 눈치보이게 한거 아닌가 생각없냐?" 라며 화를 내더라구요
저도 너무 어이없고 그냥 써본 경험이랑 조언 얻고자 옆에 있던 어머니께 여쭌거였는데 임신한 와이프한테 윽박지르고 화내며 대가리라고 하길래 화나서 "엄마가 그랬다한들 그자리에서 나랑 전화하고 있으니 그냥 전화상으로는 '아 그런 단점도 있긴하겠다' 라고 말하고 나중에 우리끼리 다시 전화해서 얘기할 수 있는거 아니야?? 옆에 부모님 계신거 알면서 너가 지금 이렇게 윽박지르며 말해서 옆에서도 다 들렸을거야. 눈치볼거는 다른게 아니라 지금 니가 만든 이 상황이지" 이렇게 말했더니
"야 됐다 연락하지마" 라고 하며 화를 내서 "옆에 계시던 부모님은 화가 엄청 나셨고 저는 "그게 뭔 소리냐 니가 한말이 무슨 말인지는 아냐 니 말의 무게를 알고 생각하고 내뱉어 책임질 수 있는 말만해" 라고 했더니 "뭐 어떻게 책임져줄까? 뭐 어쩌자고"라며 소리지르고 옆에서 계시던 부모님께서는 제 전화를 받으시고는 나중에 보자 라는 말만 남기고 끊어버리셨습니다.
원래 이런 사람인지 모르고 있던 부모님께서는 남편한테 화가 많이 난 상태이시고 저는 남편이 화나몀 윽박지르고 욕하는걸 알고는 있었지만 임신한 뒤에도 바뀌지 않아 많이 힘든 상황입니다,,
저도 첨부터 그냥 들어가서 전화할걸 괜히 후회되고 받아치지 말걸 참을걸, 마마걸 마냥 옆에서 부모님 다 듣게한거 너무 후회도 됩니다,,
그냥 너무 속상하고 힘들어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봅니다 ㅜㅜ,,,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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