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질문
시댁이야기좀 할게요.
아******
67일
2025.02.23
22,637
우리 시댁 이야기 좀 할게요.
저랑 남편은 연애결혼했는데...연애때 남편이 엄청 잘해주더라구요..근데 아버님이 좀 지역 유지셔서 인맥이 엄청 좋으신가봐요..제 회사사람들도 알아서 저에대해 캐물으셨는데 제가 회사다닐때 안좋은일이 있어서 저를 안좋게 보는 상사말만듣고 저와 만나는걸 엄청 반대했어요.
근데 남편이 저를 엄청 좋아해서 아버님 인연 끊겠다할정도로 완강히 저와 결혼을 추진했어요.
결국 결혼하기로했고 결혼준비하면서 저와 남편, 시댁이 갈등이 좀 생기더라구요.
상견례때도 남편이 엄청 가부장적인 집이라서 그자리엔 거의 시아버님말만하고 자기자랑으로 시작해서 자기자랑으로 끝났고, 저희결혼할때 일절 한푼도 지원안해주셨는데 시아버지가 자기가 주례한다고...제가 주인공이어야할 결혼식에 들러리처럼 한마디못하고 결혼올렸는데 양가부모님 인사할땐 보통 안아주잖아요~저한테 악수만하더라구요(사직작가님이 이걸 캐치하고 시집살이 심할거같다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신혼여행갔을때도 서로 양가선물하지말쟀는데 다녀오니 시어머니 가방 안사왔냐고(그때 남편 사업때문에 제가 2천빌려주고 혼수,신행 다냄)
또 첫 추석때도 남편 전날 술 먹고 방에서 자고 저는 앞치마매고 일시키고,
10월엔 김장철이라면 자기자식들한테도 안시키는 김장을 저보고 혼자 오라고하고,
신혼초때는 매주가서 산소가서 비석?그런데가서 절하고오고, 연락도 매일하라하고, 또 제사가 2번있는데 제가 날짜를 모르니 남편이랑 대만 여행예약해놨는데 하필 제사인거에요~환불도 안되서 저만가기로했는데 남편이 아버님한테 전화하래서 전화했더니 전화안받을꺼라 그러셨어요.(친정엄마도 계실때 그래서 다 들었음)
그리고 시댁이 이상한점은 자식들(남편,형님), 본인 사위, 사위 가족들을 다 김사장, 김부장(성이 김씨에요) 직함으로 부르면서 저와 저희가족은 아가, 사돈 이렇게 대해요~그리고 저희부모님 안부는 잘 안물으세요. 사위의 부모님은 사장님 이렇게 부르고, 사위한테도 이대표 이렇게 부르는데...저희집은 아버지가 직함있는직업이 아니라서 그런거같아 기분이 나빠요.(형님은 선보고 부자집안에 3개월만에 시집간케이스)
저희남편이 알콜중독자, 게임중독, 헬스중독, 야구중독자라 가정에 소홀한편이라(연애때도 그랬지만 잘해줘서 심각하게 생각안함) 시댁이 저에대해 존중이 없어보일때 더 열받아요.
남편은 제가 시험관준비할때마다 술먹고 정자채취할때도 3일 술먹지말라해도 2일 안먹고, 정자검사때는 그냥 전날 먹고 검사하고(근데 정상나옴), 어렵게 임신했을때도 제가 먹덧이라 20키로쪘는데 초기부터 돼지라고 놀리고 제 몸을 동영상 찍으면서 객관적으로 보라하고, 결국 초기때 집나와서 갈때없어서 산책하다 12시에 들어갔는데 남편 술먹으러나가서 새벽3시에 들어오고...
뱃속아기가 문제생겨서 응급제왕해야했던 입원기간 내내 술먹고 게임하고...(한마디로 남편이 남편, 아빠역할못함)-이때도 시어머니가 엄마(나)가 문제있어서 아기가 그런거아니냐는 막말시전함
시댁은 여전히 저한테 존중이 없으세요.
시댁이 이상한거맞지요?시댁이 이상하다면 공감좀해주세요ㅜㅜ마미톡에 글올려서 댓글에 공감해주시니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더라구요...어디다 이야기할때도 없고ㅜㅜ
저랑 남편은 연애결혼했는데...연애때 남편이 엄청 잘해주더라구요..근데 아버님이 좀 지역 유지셔서 인맥이 엄청 좋으신가봐요..제 회사사람들도 알아서 저에대해 캐물으셨는데 제가 회사다닐때 안좋은일이 있어서 저를 안좋게 보는 상사말만듣고 저와 만나는걸 엄청 반대했어요.
근데 남편이 저를 엄청 좋아해서 아버님 인연 끊겠다할정도로 완강히 저와 결혼을 추진했어요.
결국 결혼하기로했고 결혼준비하면서 저와 남편, 시댁이 갈등이 좀 생기더라구요.
상견례때도 남편이 엄청 가부장적인 집이라서 그자리엔 거의 시아버님말만하고 자기자랑으로 시작해서 자기자랑으로 끝났고, 저희결혼할때 일절 한푼도 지원안해주셨는데 시아버지가 자기가 주례한다고...제가 주인공이어야할 결혼식에 들러리처럼 한마디못하고 결혼올렸는데 양가부모님 인사할땐 보통 안아주잖아요~저한테 악수만하더라구요(사직작가님이 이걸 캐치하고 시집살이 심할거같다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신혼여행갔을때도 서로 양가선물하지말쟀는데 다녀오니 시어머니 가방 안사왔냐고(그때 남편 사업때문에 제가 2천빌려주고 혼수,신행 다냄)
또 첫 추석때도 남편 전날 술 먹고 방에서 자고 저는 앞치마매고 일시키고,
10월엔 김장철이라면 자기자식들한테도 안시키는 김장을 저보고 혼자 오라고하고,
신혼초때는 매주가서 산소가서 비석?그런데가서 절하고오고, 연락도 매일하라하고, 또 제사가 2번있는데 제가 날짜를 모르니 남편이랑 대만 여행예약해놨는데 하필 제사인거에요~환불도 안되서 저만가기로했는데 남편이 아버님한테 전화하래서 전화했더니 전화안받을꺼라 그러셨어요.(친정엄마도 계실때 그래서 다 들었음)
그리고 시댁이 이상한점은 자식들(남편,형님), 본인 사위, 사위 가족들을 다 김사장, 김부장(성이 김씨에요) 직함으로 부르면서 저와 저희가족은 아가, 사돈 이렇게 대해요~그리고 저희부모님 안부는 잘 안물으세요. 사위의 부모님은 사장님 이렇게 부르고, 사위한테도 이대표 이렇게 부르는데...저희집은 아버지가 직함있는직업이 아니라서 그런거같아 기분이 나빠요.(형님은 선보고 부자집안에 3개월만에 시집간케이스)
저희남편이 알콜중독자, 게임중독, 헬스중독, 야구중독자라 가정에 소홀한편이라(연애때도 그랬지만 잘해줘서 심각하게 생각안함) 시댁이 저에대해 존중이 없어보일때 더 열받아요.
남편은 제가 시험관준비할때마다 술먹고 정자채취할때도 3일 술먹지말라해도 2일 안먹고, 정자검사때는 그냥 전날 먹고 검사하고(근데 정상나옴), 어렵게 임신했을때도 제가 먹덧이라 20키로쪘는데 초기부터 돼지라고 놀리고 제 몸을 동영상 찍으면서 객관적으로 보라하고, 결국 초기때 집나와서 갈때없어서 산책하다 12시에 들어갔는데 남편 술먹으러나가서 새벽3시에 들어오고...
뱃속아기가 문제생겨서 응급제왕해야했던 입원기간 내내 술먹고 게임하고...(한마디로 남편이 남편, 아빠역할못함)-이때도 시어머니가 엄마(나)가 문제있어서 아기가 그런거아니냐는 막말시전함
시댁은 여전히 저한테 존중이 없으세요.
시댁이 이상한거맞지요?시댁이 이상하다면 공감좀해주세요ㅜㅜ마미톡에 글올려서 댓글에 공감해주시니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더라구요...어디다 이야기할때도 없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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