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맞벌이 부부하면서 애키우는거 도데체 어떻게 가능한거야
아******
만1세/1개월
2025.02.22
14,386
뿌엥 내 고민을 이렇게 같이 공감해주고
격려해주고 조언해주는 마미들 너무 고마워❤️
나랑 같은 고민하는 마미들이 꽤 있는거같네..
출산하고 몸도 마음도 추스려야하고, 아기도 돌봐야하고..
밥도 해먹이고, 집안 청소도 해야하고, 병원도 가야하고....
아기가 좀 더 크니까 직장까지 고민해야하는 시기가 오다니
우린 정말 슈퍼우먼들이 아닐까 싶음...
그래도 나중에 돌이켜보면 엄청난 보람이있겠지??
댓글은 정말 소중하게 하나하나 읽어보고 있어🥹
주말동안 남편하고 또 잘 상의하고 고민해보고 결정내려볼게!
******
(어낌없는 조언 부탁할게-글은 반말로 하겠음)
3월달 얼집 등원하는 14갤 아이가 있어..
난 쭉 집에서 프리로 재택중이다가
좋은 기회로 정규직 제안이 들어와서 현재는 연봉협상중이구.
(아직 회사에 입사할지 말지는 결정중이야)
남편은 회사 다니고있어
난 아이를 너무 사랑하지만
내 자신도 사랑하기에... 너무나 일을 다시 하고싶어.
사람들도 그립고, 바깥세상 돌아가는것도 보고싶고.
(남편 수입이 많지않다보니) 내가 회사를 다니며 고정적이고, 안정적인 수입이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기시작했어.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의견은 반반이야.
다들 얼집 보내고 첫 1년은 온갖 잔병치례때문에
엄청 고생할거라고 하더라구.
아이가 아프기 시작하면 회사 풀근무가 가능하지 않을거고
계속 연차 쓰는게 반복될거라며..
아이가 아프면 엄껌되고, 열나면 며칠은 얼집 못보내니까..
회사에 민폐 끼치지말구, 지금은 아이를 더 케어하는게 나을거라는 의견
그치만 또 아이가 일년만 고생하다보면
면역력이 생기고, 또 그 뒤엔 아플일이 많이 없을거니,
눈 딱 감고 나도 아이도 일년만 같이 버티면 내년은 쉬워질거래.
그러니 지금 나에게 찾아온 좋은 기회는 놓치지 말라고하는 의견. (나도 꽤 나이가 있어서.. 지금 기회 안잡으면 더이상 일 못할거같기도 하고...ㅠㅠ)
"만약" 내가 일하게되면
아이는 연장반까지 보내기엔 무리일듯 해서
친정에 도와달라고 부탁은 해놨어..
다행이도 적극 서포트 해주시는 울 부모님께 너무 감사할뿐..
근데 남편은 꼭 내가 일을 해야되냐는 의견이야
부모님에게 더이상 손 안벌렸음 좋겠고..
내가 프리로 일을 할 수 있으니 이렇게 계속 하면 안되겠냐구 하더라고..(누군 안그러고 싶겠니...) 직업상 일이 들어오는 피크시즌때는 돈을 벌어도, 아닐때에는 4-5개월정도 일이 없을때도 있어.. 정말 케바케야. 난 돈걱정 해야하는게 너무 괴롭거든..
암튼 말이 길어졌다.
고민이다 어떻게 해야할지.
여자는 출산하고 경력단절이 된다는말이
너무나 와닿는 요새야.... 후...
긴글 읽어주어 고마워
세상 모든 엄마아빠 육아화이팅🫶🏽
격려해주고 조언해주는 마미들 너무 고마워❤️
나랑 같은 고민하는 마미들이 꽤 있는거같네..
출산하고 몸도 마음도 추스려야하고, 아기도 돌봐야하고..
밥도 해먹이고, 집안 청소도 해야하고, 병원도 가야하고....
아기가 좀 더 크니까 직장까지 고민해야하는 시기가 오다니
우린 정말 슈퍼우먼들이 아닐까 싶음...
그래도 나중에 돌이켜보면 엄청난 보람이있겠지??
댓글은 정말 소중하게 하나하나 읽어보고 있어🥹
주말동안 남편하고 또 잘 상의하고 고민해보고 결정내려볼게!
******
(어낌없는 조언 부탁할게-글은 반말로 하겠음)
3월달 얼집 등원하는 14갤 아이가 있어..
난 쭉 집에서 프리로 재택중이다가
좋은 기회로 정규직 제안이 들어와서 현재는 연봉협상중이구.
(아직 회사에 입사할지 말지는 결정중이야)
남편은 회사 다니고있어
난 아이를 너무 사랑하지만
내 자신도 사랑하기에... 너무나 일을 다시 하고싶어.
사람들도 그립고, 바깥세상 돌아가는것도 보고싶고.
(남편 수입이 많지않다보니) 내가 회사를 다니며 고정적이고, 안정적인 수입이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기시작했어.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의견은 반반이야.
다들 얼집 보내고 첫 1년은 온갖 잔병치례때문에
엄청 고생할거라고 하더라구.
아이가 아프기 시작하면 회사 풀근무가 가능하지 않을거고
계속 연차 쓰는게 반복될거라며..
아이가 아프면 엄껌되고, 열나면 며칠은 얼집 못보내니까..
회사에 민폐 끼치지말구, 지금은 아이를 더 케어하는게 나을거라는 의견
그치만 또 아이가 일년만 고생하다보면
면역력이 생기고, 또 그 뒤엔 아플일이 많이 없을거니,
눈 딱 감고 나도 아이도 일년만 같이 버티면 내년은 쉬워질거래.
그러니 지금 나에게 찾아온 좋은 기회는 놓치지 말라고하는 의견. (나도 꽤 나이가 있어서.. 지금 기회 안잡으면 더이상 일 못할거같기도 하고...ㅠㅠ)
"만약" 내가 일하게되면
아이는 연장반까지 보내기엔 무리일듯 해서
친정에 도와달라고 부탁은 해놨어..
다행이도 적극 서포트 해주시는 울 부모님께 너무 감사할뿐..
근데 남편은 꼭 내가 일을 해야되냐는 의견이야
부모님에게 더이상 손 안벌렸음 좋겠고..
내가 프리로 일을 할 수 있으니 이렇게 계속 하면 안되겠냐구 하더라고..(누군 안그러고 싶겠니...) 직업상 일이 들어오는 피크시즌때는 돈을 벌어도, 아닐때에는 4-5개월정도 일이 없을때도 있어.. 정말 케바케야. 난 돈걱정 해야하는게 너무 괴롭거든..
암튼 말이 길어졌다.
고민이다 어떻게 해야할지.
여자는 출산하고 경력단절이 된다는말이
너무나 와닿는 요새야.... 후...
긴글 읽어주어 고마워
세상 모든 엄마아빠 육아화이팅🫶🏽
댓글 4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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