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임산부 배려석.. 인류애 바사삭..위로 받고 싶네
아******
11주
2025.02.22
1,546
나는 원래 주목 받는거 싫어서 뱃지 안달고 댕기다가
오늘 처음으로 뱃지 달고 나가보았음.. 두근두근
지하철+버스 탔는데
주말 저녁이라 버스랑 지하철에 사람들 많았음..
웬걸
아줌마건 아저씨건 젊은이건
뱃지 보고도 진짜 사람들 하나도 안비킴..
애초에 기대없이 탔지만 뱃지 첨달아봐서 내심 기대했나봄..ㅠ
사람도 많고.. 주말이고.. 그럴수도 있지...
못봤겠거니 스스로 위로 함..
한참 뒤에 내려야 될 시점에
내 앞쪽 사람들 말 말고
완전 반대 쪽 젊은 커플이 불러서 양보해줌..ㅠㅠ
마음이 너무 고마워서 이제 내린다고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내릴 준비하는데
그때서야 앞에 계신 아줌마둘이 내린다고 여기 앉으라며
인심쓰듯 말해서 '내려요' 하고 내림..ㅡㅡ
갈아 탔던 버스는 더 환장 ..
아지매건 아저씨건 젊은 여자건 다 안비킴..
앞에 20대 젊은 여자가 임산부 배려석 앉아 있었고
나는 그 앞에 섰음..
못본척 핸드폰만 보길래 일부러 알짱거리며 뱃지도 흔들어보였으나
안비키고 내 얼굴 살짝 쓱 올려다보고 딴청피움..
한참 뒤 그 뒤에 있던 아줌마도 내릴때 되서 내리고
인제 자리 나서 앉으려니 웬 아저씨가 나를 밀쳐내고
지가 쏙 앉음.... ㅡㅡ 아놔
아진짜...지 딸이 있어도 저럴까 싶고..
젊은련에게는 너도 애 낳아봐라......하며 속으로 둘 다 저주함..
개빡친다.. 태교와 정신 건강에 안좋을 듯..
나는 임산부 배려석 생긴 시점부터
아무리 힘들고 아파도 한번도 그 자리엔 앉아본 적이 없음..
근데 막상 임신하고 배려 못받아서 더 빡치는거 가틈..
..다신 뱃지 안차...
오늘 처음으로 뱃지 달고 나가보았음.. 두근두근
지하철+버스 탔는데
주말 저녁이라 버스랑 지하철에 사람들 많았음..
웬걸
아줌마건 아저씨건 젊은이건
뱃지 보고도 진짜 사람들 하나도 안비킴..
애초에 기대없이 탔지만 뱃지 첨달아봐서 내심 기대했나봄..ㅠ
사람도 많고.. 주말이고.. 그럴수도 있지...
못봤겠거니 스스로 위로 함..
한참 뒤에 내려야 될 시점에
내 앞쪽 사람들 말 말고
완전 반대 쪽 젊은 커플이 불러서 양보해줌..ㅠㅠ
마음이 너무 고마워서 이제 내린다고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내릴 준비하는데
그때서야 앞에 계신 아줌마둘이 내린다고 여기 앉으라며
인심쓰듯 말해서 '내려요' 하고 내림..ㅡㅡ
갈아 탔던 버스는 더 환장 ..
아지매건 아저씨건 젊은 여자건 다 안비킴..
앞에 20대 젊은 여자가 임산부 배려석 앉아 있었고
나는 그 앞에 섰음..
못본척 핸드폰만 보길래 일부러 알짱거리며 뱃지도 흔들어보였으나
안비키고 내 얼굴 살짝 쓱 올려다보고 딴청피움..
한참 뒤 그 뒤에 있던 아줌마도 내릴때 되서 내리고
인제 자리 나서 앉으려니 웬 아저씨가 나를 밀쳐내고
지가 쏙 앉음.... ㅡㅡ 아놔
아진짜...지 딸이 있어도 저럴까 싶고..
젊은련에게는 너도 애 낳아봐라......하며 속으로 둘 다 저주함..
개빡친다.. 태교와 정신 건강에 안좋을 듯..
나는 임산부 배려석 생긴 시점부터
아무리 힘들고 아파도 한번도 그 자리엔 앉아본 적이 없음..
근데 막상 임신하고 배려 못받아서 더 빡치는거 가틈..
..다신 뱃지 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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