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야식

눈뜨자마자 배달음식의 조미료맛이 너무 생각났는데 혼자 다 먹지도 못하는데 시켜서 뭐하나 싶어서 안시켜먹었죵ㅋㅋ
신랑 저녁 대충 차려주면서 하루종일 고민하던걸 말했더니 사실 나도 배달음식 생각나더라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늦게먹으면 안좋으니 내일 시켜먹지~하고 미니 아이스크림 먹고 누웠는데 왜 점점 위장이 텅텅비어가는 기분이 드는지..... 결국 아구찜 소 시켰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하루종일 참은 나 기특, 흔쾌히 시키라는 신랑도 기특, 음식이 좀 매웠는지 짧게나마 딸꾹질 하는 아가에게 미안하네요ㅠㅠ 한동안 또 잘 참을게 아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