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질문
왤케 저만 여유가없을까요ㅜ..(긴글
아**
97일
2022.07.02
11,575
오늘 백일잔치하고 집에와서 아기 자서 숨좀 돌리고있어요.
남편은 야간근무여서 출퇴근 일 하면 당일 오전 12시부터 익일 10시에 집와요
그러고 다음날 12시출근..
그래도 3시까지 출근해서 6시까지일하고 밤 12시까지 자유시간+잠자는시간
4시까지 일하고 7시까지 쉬는시간 및 자는시간이라
널널해요ㅜ
저녁에 밥먹고 잠안온다고 폰겜만하죠..
거의 22시간을 밖에있어 혼자 아이랑만 있어야해요
조리원끝나고 얼마나 어렵겠어 하고 혼자봣는데
혼자보고 손목 나가고 몸살오고 밤꼴닥새고 아이도 못재우고
병이 다시생겼어요 앉았다 일어났다도 힘들고
15일동안 관리사님오길 목빠지게 기다렸다가
8시간 연장 잠만자고 젖몸살오고
내가 죽겠더라구요..
관리사 기간이 끝나고 일주일 혼자봤는데
애가 울기만하고 안아줘도 울고 뭐만하면 울고
잠도 안자고 계속 인간바운서마냥 들고 흔들어야했어요.
한달정도되니까 애기가 4.7키로였어요ㅜ(잘큼)
손목은 나가겠고 신생아는 16~20시간 잔다는데 울애기는
낮잠도없고 자기도피곤하니까 5시간 연장자고 눈만 떠있는데
그시간대가 오전 9부터 오후 한시두시까지..
남편와서 씻고 뭐할때 자더라구요ㅜ..
저는 그럼 신경 예민해져서 잠도못자고
좀 자려하면 애는 계속울고
한시간이상자본적이없었어요.
이주정도 그렇게하니까 산후우울증인지
애가 울던지말던지 죽고싶고 ㅜㅜ 진짜 이런생각이들더라구요
입도틀어막고싶고 좀비같아보이구
남편 오자마자 엉엉 울고.
남편오니까 안심은되는데 미안한건지 뭔지
잠은또못잤어오ㆍ 자려면 방 밖에서 애기 울음소리에
한두시간안에깨고..
그걸 반복하다가 결국 친정엄마가 일주일봐주시고
머리식힐겸 놀러갓다왓는데
애가 너무바뀌어있었어요ㅜ
그게 85일차.
낮잠도 20~30분씩자고
밤잠도 새벽에 두번깨고 3시간 4시간씩은 자주더라구요.
저도 몸이 어느정도 회복되었고
아기도 혼자서 노는시간도 생겼어요 ㅜ
그래도 한반 칭얼거리면 식은땀이나고
재우려면 한시간 넘게 걸려요
9시반에재우면 열한시나 열두시쯤 재우는?ㅜㅜ
그래도 예전보다 나아진거거든요.
애기 9시막수하고 열한시쯤 잠들면
저좀씻고 집좀치우면 12시넘는데 애가 꼭 3시 7시에깨서
밥달라해요. 중간에 깨니 좀지쳐서
남편오기만 꼬박 기다리게되더라구요,. 애기 맡기고 자려고.
근데 남편이 일이생겨서 늦게오면
저는 너무 화가나요.
예를들어 10시에 온다해놓고
회사사람들이랑 밥먹고 1시에오거나
병원들러서 12시에오거나
몇시간을 늦게 오더라구요.
근데 미리 얘기하는것도 아니고 경고도 없이
그러니까 너무 화가 치밀어오르고.
저 건강 회복하라고 남편 쉬는날에는 3~7시동안 애맡기고
같이 운동하러가거든요.
근데 맨날 정해진시간에 안오니까
저는 엄마한테 1시간 늦게갈게 30분더 늦을꺼겉아
하면서 반복하니까 제가 중간에서 문자하는게 짜증나더라구요..
엄마가 어느날은 미리 얘기해달라고 3시세온다해노쿠 3시에 4시에온다하면
엄마 약속도있는데~ 이래서..
듣고서 미안해서 남편에게 진짜 5번이상 미리얘기하고
엄마도 스케줄있는데 우리때메 그시간 비워두는데
우리거 1시간 늦으면엄마 약속 지각하잖아
한두번도아니고 우리 편하라고해주시는건데
제발좀 지켜줘했는데
알겠다하고 계속 거듭해왔어요.
결국 어제 사건이 터졌는데
제가
10시에 엄마아빠 만나서 애기 백일상 과일 사올꺼니까
그전까지올수있지? 병원은 오후에가구~
했더니 응 차타고가면9시될꺼같아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당근9시 올줄알앗죠
그날따라 애도안자서 2시에 간신히 재우고 5시 밥주고
재웟는데 6시부터칭얼대서 놀아주다가
8시40분에 저도 애도 잠들었어요(마지막시계본시간)
남편오면 깨워주겠지란 마음도 있었구요.
눈떠보니 9시52분이더라구요.
너무놀라서 남편한ㄷㆍ데 전화하니까
병원에서 물리치료받고있다고 하더라구요.
화가 진짜 머리 끝까지 치밀어올라서
1지금 10시인데 왜 안오냐고 버레화내고 내말만하고
끊었어요.
부모님한테 전화해서 출발하지말라고
10시 반까지와달라고
(친정서 20분)
다행히 출발안하셨어요..
그랬더니 10시 3분에 집와서는
저보고 화내더라구요.
왜 전화 맘대로 끊냐고 제가그래서
나 10시에 엄마아빠온다했는데
10시에오면어떻게하냐했더니
3분 늦었는데 부모님안오셨잖아ㅡㅡ
되려화내는데 더 열받아서
상식적으로 10시약속이면
난 준비시간안줘?
씻고 양치도하고 세수안하고 바로나가?
오빠 나가고부터 난 생리적욕구도 맨날참아서
변비도걸렸어
글고 3분늦은게 자랑이야?
병원 오후에간다며?
이러니까 또 지도짜증났는지 화를내더라구요.
세수랑 양치만하고 나와서 로션바른데와서
또 화내서 모자쓰다가 모자를 화장대에 던지면서
눈물이 왈콱 쏟아지더라구요.
오빠는 애랑 단둘이 있는게 쉬울지몰라도 난몸도 안따라주고
얘랑 24시간붙어있음 너무힘들고
나도 약속같은거 씻고 나가고싶다고
난왜씻을시간안주냐고
나도 상쾌하게좀나가고싶다고 애초에 병원을 오후에건다고해놓고
왜 갔는데 글고 우리부모님이랑 10시만나는거 뻔히알면서
3분늦게온게 자랑하냐고
난또 엄마한테 전화해서 약속미뤄야하고
난거짓말쟁이고 내가 왜 맨날 약속 못지키는이미지가 되어야하는데?
하니
너 그럴꺼면 육아하지마
이래서 열받아서 더소리지르고
울었더니
미안하다고하더라구요.
그렇게 어찌저찌 화해를했더니
모자 던졌다고 가정폭력이라고 한번만 봐주겠대요..(화장대에 쌔게 내려놨음)
글고 화욜에 병원갓다 10시온다더니..
시어머니가 2시에 본인일봐주는것돔 도와달래서 그거 일처리하고
7시에오겠다는데..
전 왜 자꾸 이런게 짜증이나죠..
2시약속인면 10~1시까지 저 숨좀돌리게해주면
덧나나..독박육아같고
맘이 좁아진거처럼 힘들어요..
제가 예민한걸까요?ㅜ..
막 이제는 정해진시간까지는 기다리는데 그이상 딴거한다고하면
화부터나네요..
난 잠도 못자는데 남편은 애 안우는곤에서 조용히 잠도자고
부럽구 질투나고..
차라리 복직하고싶고.. 괴로워요..
어떻게해야될가요ㅜ
남편은 야간근무여서 출퇴근 일 하면 당일 오전 12시부터 익일 10시에 집와요
그러고 다음날 12시출근..
그래도 3시까지 출근해서 6시까지일하고 밤 12시까지 자유시간+잠자는시간
4시까지 일하고 7시까지 쉬는시간 및 자는시간이라
널널해요ㅜ
저녁에 밥먹고 잠안온다고 폰겜만하죠..
거의 22시간을 밖에있어 혼자 아이랑만 있어야해요
조리원끝나고 얼마나 어렵겠어 하고 혼자봣는데
혼자보고 손목 나가고 몸살오고 밤꼴닥새고 아이도 못재우고
병이 다시생겼어요 앉았다 일어났다도 힘들고
15일동안 관리사님오길 목빠지게 기다렸다가
8시간 연장 잠만자고 젖몸살오고
내가 죽겠더라구요..
관리사 기간이 끝나고 일주일 혼자봤는데
애가 울기만하고 안아줘도 울고 뭐만하면 울고
잠도 안자고 계속 인간바운서마냥 들고 흔들어야했어요.
한달정도되니까 애기가 4.7키로였어요ㅜ(잘큼)
손목은 나가겠고 신생아는 16~20시간 잔다는데 울애기는
낮잠도없고 자기도피곤하니까 5시간 연장자고 눈만 떠있는데
그시간대가 오전 9부터 오후 한시두시까지..
남편와서 씻고 뭐할때 자더라구요ㅜ..
저는 그럼 신경 예민해져서 잠도못자고
좀 자려하면 애는 계속울고
한시간이상자본적이없었어요.
이주정도 그렇게하니까 산후우울증인지
애가 울던지말던지 죽고싶고 ㅜㅜ 진짜 이런생각이들더라구요
입도틀어막고싶고 좀비같아보이구
남편 오자마자 엉엉 울고.
남편오니까 안심은되는데 미안한건지 뭔지
잠은또못잤어오ㆍ 자려면 방 밖에서 애기 울음소리에
한두시간안에깨고..
그걸 반복하다가 결국 친정엄마가 일주일봐주시고
머리식힐겸 놀러갓다왓는데
애가 너무바뀌어있었어요ㅜ
그게 85일차.
낮잠도 20~30분씩자고
밤잠도 새벽에 두번깨고 3시간 4시간씩은 자주더라구요.
저도 몸이 어느정도 회복되었고
아기도 혼자서 노는시간도 생겼어요 ㅜ
그래도 한반 칭얼거리면 식은땀이나고
재우려면 한시간 넘게 걸려요
9시반에재우면 열한시나 열두시쯤 재우는?ㅜㅜ
그래도 예전보다 나아진거거든요.
애기 9시막수하고 열한시쯤 잠들면
저좀씻고 집좀치우면 12시넘는데 애가 꼭 3시 7시에깨서
밥달라해요. 중간에 깨니 좀지쳐서
남편오기만 꼬박 기다리게되더라구요,. 애기 맡기고 자려고.
근데 남편이 일이생겨서 늦게오면
저는 너무 화가나요.
예를들어 10시에 온다해놓고
회사사람들이랑 밥먹고 1시에오거나
병원들러서 12시에오거나
몇시간을 늦게 오더라구요.
근데 미리 얘기하는것도 아니고 경고도 없이
그러니까 너무 화가 치밀어오르고.
저 건강 회복하라고 남편 쉬는날에는 3~7시동안 애맡기고
같이 운동하러가거든요.
근데 맨날 정해진시간에 안오니까
저는 엄마한테 1시간 늦게갈게 30분더 늦을꺼겉아
하면서 반복하니까 제가 중간에서 문자하는게 짜증나더라구요..
엄마가 어느날은 미리 얘기해달라고 3시세온다해노쿠 3시에 4시에온다하면
엄마 약속도있는데~ 이래서..
듣고서 미안해서 남편에게 진짜 5번이상 미리얘기하고
엄마도 스케줄있는데 우리때메 그시간 비워두는데
우리거 1시간 늦으면엄마 약속 지각하잖아
한두번도아니고 우리 편하라고해주시는건데
제발좀 지켜줘했는데
알겠다하고 계속 거듭해왔어요.
결국 어제 사건이 터졌는데
제가
10시에 엄마아빠 만나서 애기 백일상 과일 사올꺼니까
그전까지올수있지? 병원은 오후에가구~
했더니 응 차타고가면9시될꺼같아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당근9시 올줄알앗죠
그날따라 애도안자서 2시에 간신히 재우고 5시 밥주고
재웟는데 6시부터칭얼대서 놀아주다가
8시40분에 저도 애도 잠들었어요(마지막시계본시간)
남편오면 깨워주겠지란 마음도 있었구요.
눈떠보니 9시52분이더라구요.
너무놀라서 남편한ㄷㆍ데 전화하니까
병원에서 물리치료받고있다고 하더라구요.
화가 진짜 머리 끝까지 치밀어올라서
1지금 10시인데 왜 안오냐고 버레화내고 내말만하고
끊었어요.
부모님한테 전화해서 출발하지말라고
10시 반까지와달라고
(친정서 20분)
다행히 출발안하셨어요..
그랬더니 10시 3분에 집와서는
저보고 화내더라구요.
왜 전화 맘대로 끊냐고 제가그래서
나 10시에 엄마아빠온다했는데
10시에오면어떻게하냐했더니
3분 늦었는데 부모님안오셨잖아ㅡㅡ
되려화내는데 더 열받아서
상식적으로 10시약속이면
난 준비시간안줘?
씻고 양치도하고 세수안하고 바로나가?
오빠 나가고부터 난 생리적욕구도 맨날참아서
변비도걸렸어
글고 3분늦은게 자랑이야?
병원 오후에간다며?
이러니까 또 지도짜증났는지 화를내더라구요.
세수랑 양치만하고 나와서 로션바른데와서
또 화내서 모자쓰다가 모자를 화장대에 던지면서
눈물이 왈콱 쏟아지더라구요.
오빠는 애랑 단둘이 있는게 쉬울지몰라도 난몸도 안따라주고
얘랑 24시간붙어있음 너무힘들고
나도 약속같은거 씻고 나가고싶다고
난왜씻을시간안주냐고
나도 상쾌하게좀나가고싶다고 애초에 병원을 오후에건다고해놓고
왜 갔는데 글고 우리부모님이랑 10시만나는거 뻔히알면서
3분늦게온게 자랑하냐고
난또 엄마한테 전화해서 약속미뤄야하고
난거짓말쟁이고 내가 왜 맨날 약속 못지키는이미지가 되어야하는데?
하니
너 그럴꺼면 육아하지마
이래서 열받아서 더소리지르고
울었더니
미안하다고하더라구요.
그렇게 어찌저찌 화해를했더니
모자 던졌다고 가정폭력이라고 한번만 봐주겠대요..(화장대에 쌔게 내려놨음)
글고 화욜에 병원갓다 10시온다더니..
시어머니가 2시에 본인일봐주는것돔 도와달래서 그거 일처리하고
7시에오겠다는데..
전 왜 자꾸 이런게 짜증이나죠..
2시약속인면 10~1시까지 저 숨좀돌리게해주면
덧나나..독박육아같고
맘이 좁아진거처럼 힘들어요..
제가 예민한걸까요?ㅜ..
막 이제는 정해진시간까지는 기다리는데 그이상 딴거한다고하면
화부터나네요..
난 잠도 못자는데 남편은 애 안우는곤에서 조용히 잠도자고
부럽구 질투나고..
차라리 복직하고싶고..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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