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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혼자 하루종일 집에 잇구요 남편 퇴근하면 같이 밥먹고 수다 좀 떨고 각자 휴대폰 붙잡고 놀고 .... 주말에 남편 쉬면 너무 좋은데 ...저랑 안놀아줘요 하긴 붙어잇어도 뭐 딱히 놀거는 없고 그러다 남편은 다른 방에가서 컴퓨터 게임하고 (총 쏘는 게임요) 전 또 혼자 놀고 ㅋ 화투나 사서 놀까 해도 그것도 그렇고 ㅋ 둘다 집순이라 놀러 다니는것도 싫고 ! 다른 마미님들은 남편이랑 뭐 하고 지내나요?

다들 남편이랑 뭐 하고 놀아요?

제곧내 입니다 ㅠㅠㅠ
혹시나 체덧때문에 못먹어서 아기지장갈까봐..
아직 6주인데 괜찮을가요?

궁금해요 입덧 때문에 못먹어도 아기 안자라고 그러진 않나요?ㅠㅠ

저는 155/76인데요. 임신 6주라서 점점 괜찮을지 걱정되네요.

비만이신 산모분 계실까요?

첫째 제왕때는 시어머니가 날짜받아왔는대
다행히도 담당교수가 수술가능한날이라 
받아서 했는대
둘째는 뭔가 또 알아보기도 귀찮고.. ;; (둘째미안 ㅠ)
그냥 교수가 된다는날에 하고싶은데
따로 날짜 안받은 마미들도 있을까 ??,,

제왕인데 날짜 안받는 마미두있옹 !?,,

집에 강아지가 네마리라 지인통해 알게된 사람한테 강아지를 보내게되었는데 지인이 말했던거랑 상황도 다르고 자꾸 보낸 강아지가 생각나 다시 데려오려고하는데 데려오겠다고 말했는데 첨엔 알겠다더니 다시 말바꿔서 안된다고 하네 우리는 1년 키웠고 보낸지 3주됬는데 못주겠다고 난리를 피우고 그런다는데 그럼 못데려오는걸까?

강아지 못키운다고 줬다가 다시 데려올려고하는데

이제 6주 3일차 접어들었어요.
냄새때문에 모든 음식에 거부감이 생겼고
음식 사진만봐도 울렁울렁
속은 계속 미식거리고
밤에 속이 쓰리다못해 위가 구멍날거같은 통증에 잠을 못자요..ㅠㅠ 뭘 먹어도 계속 쓰리고 아프고
게비스콘 먹어도 똑같고
위가 퉁퉁 부은 느낌이나고 명치통증까지 심해서
6주차 접어들고는 계속 누워만 있고
내일 눈뜨는게 힘들정도로 몸이 만신창이된느낌..
남편퇴근하고오면 너무 힘들었어서 눈물만 나고
목요일 병원 가는데 그전에 내과라도 가봐야 할까요ㅠㅠ


6주차 이렇게 힘들수있나요..

지금은 14주차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예비맘이야

작년 3월에 힘들게 임신이됐는데 8주차만에 아가별로 아이를 떠나보내고 힘들게 지내고 있었어

 일부러 잊으려고 열심히 운동도 하고 그러면서 지내는데 대뜸 친구가 갑자기 단톡으로 나 몇주차에 유산했냐고 물어보더라구 8주차라고 대답하고 아직 힘드니까 얘기하지 말라하고 친구도 사과하고 넘어갔어 그리고 2주도 안지나서 다른친구 집들이가 있었어

난 손절녀 차를타고 같이 집들이하는 친구집으로 갔고 친구남편이 맛있는 음식을 해줘서 분위기가 엄청 좋았어 그러다 갑자기 손절녀가 자기 임신했다는거야 일부러 일찍말하는거래 오해할까봐 난 너무 어이없어서 어버버하고 친구랑 친구남편도 당황해하는게 보였어 하지만 이내 다들 축하했지 근데 더 대박인건 그 다음 말들이야...

남들은 엄청고생해서 생기는 데 나는 운이좋았어 2달만에 생겼다 이말을 그 집들이 내내 하더라고 ... 내가 1년넘게 걸려서 엄청 어렵게 임신했었다는 걸 알면서 말이야ㅎㅎ

그리고 집가는데 내 남편이 데리러 왔거든 근데 갑자기 쪼르르 내 남편한테 가더니 임신해서 나를 못데려다 준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고 내가 전달해도 되는데 굳이 그말을 직접 하더라...
 남편하고 집가면서 너무 축하하는데 눈물이 난다고 펑펑 울었어 너무 나에 대한 배려가 없는거 같았거든... 중학교때 부터 친구라20년이 다되가서 더더욱 그랬던거같아

그리고 나서 난 이런맘으로 계속 있을 수 없어서 몇일을 고민하다가 갠톡을했어 너가 나한테 유산주수를 물어본게 내 입장에서는 언제가 안정기인지 알고싶어서 그런거같다 나를 수단으로 이용한 느낌이다 그리고 내가 힘들게 아이가졌다가 유산한거 알면서 계속 나는 운이좋았다라고 말한것도 나한테는 상처였다 하면서 말이야 그러니까 

답장이 왔는데 임신주차를 물어본건 본인이 임신해보니까 내가 안타까워서 물어본거래ㅋㅋㅋㅋ 그리고 딴사람에 비해 운이좋았다고 말한건 나를 두고 한말이 아니래 다른 친구들이였대 하지만 내가 그렇게 느꼈다면 미안하다는거야 다 제쳐두고 미안하다고만 했어도 풀릴까말까인데 저런말을 하니까 정떨어지더라고... 

그래도 다른 친구 입장 생각해서 잘 지내려고 노력했어 근데 계속 근데 자꾸 임신관련 얘기들이 나오고 그러면서 스트레스를 받고 나는 운이 안좋은 사람이구나.... 이생각만 들더라고

나는 반대입장이였으면 안그랬을텐데 라는 생각만 하다가 실제로 나도 반대입장이 된적이 있더라고 친구 청첩장모임때 내가 임신6주차였는데 친구들 중 한명이 유산했다는 얘기를 하더라 그 얘기들으니까 난 절대 그 친구한테 나 임신했단 얘기를 하면 안되겠다 상처겠다 이 생각 먼저 들어서 그 모임에서 얘기안했어 그리고 얼마뒤 유산했지ㅠㅠ 

걔도 나를 배려안했는데 나만 걔를 배려할 이유는 없자나? 나도 손절하기까지 정말 여러 지인들에게 물어봤어 이런 상황인데 내가 예민한거냐고 그러니까 내 지인이라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나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다는 말 뿐이더라고 

그래서 그 일이 있고 한두달 후인가 말도 없이 일방적으로 모든걸 차단해버리고 단톡에 있던 친구한테 설명했지 그친구는 모든게 다 이해된다고 잘했다고 해주더라고 너무 고마웠어 그친구랑은 지금도 연락 잘하고 잘만나는 중이야 

물론 이 글은 오로지 내 입장에서만 쓴거지만 나는 그당시 내가 유산으로 인해서 예민해서 그런가 했는데 임신을 한 지금도 절대 손절한걸 후회하지 않아 근데 궁금해 내가 예민했던건지 내가 혼자 너무 예민하게 굴었던걸까?


난 유산한지 2달도 안됐는데 임신7주째에 임밍아웃한 친구 손절했어 내가 예민한거야?

이제 슬슬 백일해주사 맞아야 된다고 부모님이랑 여동생한테 말했는데, 나보고 유난이라며 그러면 안맞고 100일뒤에 보겠다는데.. 

집에 첫 손주 첫 조카인데 저렇게 말하는거 너무 화나고 서운한데 내가 예민한건가..? 여러분 가족분들은 어떤 반응이에요..?

백일해주사 안맞겠다는 친정,,

34주 불면증이 장난아니네요 ㄷ ㄷ 왜 낮에만 잠이 오고 밤에 안오는걸까요 ㅋㅋㅋㅋㅋㅋ ㅠ


이시간에 안자는 사람또 있나용 ㅋㅋㅋ

15주 현재 8키로 쪘어...ㅠㅠ 
먹덧도 먹덧인데 지나보니 그냥 먹고싶어서 먹었던거같아 
이제 좀 잠잠해져서 조절 가능해졌고 이틀전부터 식단 조금씩 시작하고있는데 치킨이 너무 먹고싶다.. 
처갓집 슈프림양념치킨에 밥 먹고싶어 
불닭볶음면도 먹고싶고 
참아야겠죠(너무 당연함) 
그냥 하소연 써봤엏ㅎㅎㅎ... 하

마미들.. 치킨 먹고싶은데 참아야겠지ㅠㅠ

남편 친구 와이프가 나랑 동갑인데 
손에 꼽을정도로 만난 횟수는 적어
가끔 안부묻는 정도
소액으로 서로 생일선물 두번정도 오간 사이..?

이번에 둘째를 낳았는데
첫째땐 내가 결혼전이라 몰랐을때여서
이번에 소소하게 출산선물을 줄까하고 고민중이야ㅜ

근데 내 성격이 내가 진짜 친하고 맘 가는 사이 아니면
그냥 적당히 예의차리는 정도만 챙기는 편이거든ㅠ
그래서 뭘 해야될까 싶어서ㅠㅠ



약간 애매한 사이일 때 출산 선물?!

넷플보면서 밥먹고 같이 겜하고 각자 폰보다가자요 주말엔 넷플보고 겜하고 영화보고 산책하구여

평일엔 같이 운동갓다가 똑같이 집에서 폰하고 놀아요 ㅎㅎ 주말엔 무조건 나가요 
익선동이나 공원이나 요즘 날씨 조아서 최대한 날씨 누려보려구요
저희두 주말되면 굳이굳이 나가려구 해요 애기낳으면 못하니까..
남편한테 애기낳으면 몇개월은 집에만 있어야한다 하고 나가자 하셔요 ㅠㅠ 나가서 영화도 보시고 맛잇는것두 드시구 카페두 가시구요 요즘 날씨좋아서 외부에서 하는 행사두 많아요

아무것도안해여......슬프지네여

이미트트레이더스나 이케아 구경하고 아니면 집에서 넷플릭스 봐요☺️

평일엔 같이 저녁먹고 강아지 산책 같이 나갔다오고 자기전까진 수다 좀 떨다가 각자 폰 하거나 티비보고 

주말엔 맛집을 한군데씩 다녀와요 
도장깨기 처럼.. ㅎㅎ 저희도 집순이 스타일이라 먹고 바로 들어와요
마블 영화 개봉하면 꼭꼭 보러가구요

주로 대화를 많이해요~! 산책도 매일 나가고 신랑 쉬는날이면 항상 데이트해요~! 카페가서 놀거나 나들이 가거나 해요 제가 돌아다니는걸 좋아해서.. ㅎㅎ 신랑이 맞춰주네옹 ㅎㅎ

남편이 잠귀신 티비귀신이라 
늦잠자고 티비보다 밥먹고 무한반복이요~^^
전 그냥 신랑한테 붙어있는게 좋아서 잠잘땐 팔베고 누웠다 같이 잠들고 티비볼땐 신랑 다리든 어깨든 제 다리 올려놓고 괴롭히고 어떻게든 건수만들어서 남편 쪼몰딱대다보먼 하루가 다 가네요

저희두 평일에 남편 퇴근하고 오면 비슷해요ㅋㅋㅋㅋ같이 저녁먹구 서로 오늘 하루 어땠는지 잠시 얘기하다 각자 폰이든 티비든 따로 보고 놀고ㅋㅋㅋ원래는 저녁산책도 같이 했는데 요즘은 장마라 못하구 있네요ㅜㅜㅋㅋ 주말에는 마트에 장보러 가거나 가까운 곳에 외식하러 나가기도 하구요ㅎㅎㅎ아무래도 연애때처럼 항상 붙어서 꽁냥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매일 이렇게 같은 공간에서 일상을 함께하는것 자체가 너무 안정감 있고 편안하고 좋아요!

연애할땐 자주 못보니까 항상 만나면 꼭 뭘해야할꺼 같고 그랬는데... 결혼하고 매일 붙어있으니까 굳이 뭘하지 않아도 일상을 공유하니까 좋은것 같아요ㅎㅎ 같이 넷플도 보다가 청소도 같이하고 뜬금없이 오빠 어디가자! 그러면 갑자기? 그러면서도 옷 주섬주섬 입고 같이 나가줘요 ㅎㅎ 
그리고 같이 꼭 끌어안고 낮잠두 자구요~
연애할때는 특별한 뭔가를 하니까 그런데로 그립기도 한데요...^^ 매일 같이 밥먹고 일상을 공유하는 결혼생활도 나름 재미 있어요 ㅎㅎ

게임좋아해서 같이 게임하고 넷플보구 산책하구 요리먹고싶은거 같이만들어먹고 뭐든함께해여 근데 잠은 따로자요 ㅋㅋㅋㅋ

다들 남편이랑 뭐 하고 놀아요?

궁금해요 입덧 때문에 못먹어도 아기 안자라고 그러진 않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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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신 산모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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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인데 날짜 안받는 마미두있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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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못키운다고 줬다가 다시 데려올려고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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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차 이렇게 힘들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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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유산한지 2달도 안됐는데 임신7주째에 임밍아웃한 친구 손절했어 내가 예민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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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주사 안맞겠다는 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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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간에 안자는 사람또 있나용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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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들.. 치킨 먹고싶은데 참아야겠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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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애매한 사이일 때 출산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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