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신랑이랑 연애했던 시절 사진보는데
새삼 신기하고 ㅋㅋㅋ 저희가 아닌 것 같고 그렇네요
이때만해도 내가 결혼이란 걸 할줄도 몰랐는데 ..
보통 결혼할 남자를 만나면 첫눈에 알아본다던지 그런 말들있잖아요
여러분들도 느끼셨나요? ㅋㅋㅋ
혹시 결혼을 결심하게된 계기라던가.. 이남자다 싶었던 일화라던가..
맘님들의 말랑말랑한 연애시절 얘기 듣고싶어요:)

여러분은 남편분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으세요?

이틀전까지만해도 80먹으면 자고 두시간정도 자고 일어나면 또 80먹고 반복이었는데
어제부터는 80먹고 안자고 울어서 20정도 더 먹었어요
유튜브에서 3주부터는 100-120먹인다길래
오늘도 80에 양이 안차는지 울길래 60더 타줬는데 다먹고 안자고 찡찡되는데
갑자기 이렇게 양이 늘까요?
그리고 잠투정인지 이틀전부터 안자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6시간째 안자요 ㅠㅠ
아기 너무 울고 안아줘도 울고 어떻게하죠
열은 정상이에요

분유량이 갑자기 확늘어날까요?

대체 수유텀 언제 늘어나는거야 ?
낮에는 2시간반-3시간
낮에는 자는시간은 얼마안돼 길어야 한시간
밤에는 3시간-3시간반

5-6키로 사이 남아고 분유 120-140먹어
분유 절대 더이상 안먹으려하고 
잠도 무조건 안아서 30분이상 둥가둥가해줘야해
하루에 8번씩 수유하는데 
그때마다 안아서 둥가둥가 해주다가 어깨 빠질거같고 현타와
언제까지 이래야돼 대체

수유텀

안녕하세요 오랫동안 연락안한 부모의 암수술인데 
수술동의서에 사인좀 해달라는 연락이와서요 
혹시 보호자가 병원비를 못내면 수술동의자인 제가 내야하나요? 
수술동의서는 진료비 관련없이 수술동의만 하는건가요? 

수술날짜를 안잡았는데 수술동의서를 미리 쓸수가 있나요?

저희가족 미래가 달려있는 문제라 
아시는분들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ㅠㅠ 


수술동의서

원래 이맘때쯤 아이들 잘때 쌩난리 피우면서 자는건지ㅋㅋㅋ

혼합 수유 중이고 아직도 수유텀 2시간반~3시간이라 새벽 수유 중인데
밥먹고 눕혀놓면 1시간 정도는 조용히 자는데 이후로 다음 수유텀끼지 이계인 소리+온몸 베베 꼬고+가끔 비명+흐느낌+방구 콜라보로 제가 못잡니다ㅠㅠ

낮잠은 인간침대로 겨우 20-30분 자는데 밤잠은 그래도 밥먹을때 빼고는 나름(?) 잘 잤거든요

전엔 이정도까진 아니였는데 요즘엔 너무 흐느껴서 중간에 한번 안아서 토닥토닥해줘야되요

지금도 글쓰다가 한번 안아주고 왔네요ㅋㅋ

제가 궁금한건... 우리 애만 이러는건지 다른아이들도 다 이렇게 크는건지.... 알려주세요...!!ㅠ
만약 다른아이들도 그렇다면 언제까지 이럴까요ㅠㅠ

원래 잘때 가만히 못자나요???!??

안녕하세요
이제 60일차 아기 키우고 있어요
저는 지금 육아휴직중이고
남편은 주 6일근무에요
다름이아니아 신생아 기준으로 집안 청소 얼마나 자주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오버해서 매일 청소기 밀고 닦고 해도 부족하지만
그게 잘 되지않으니 적어도 2-3일에 한번은 청소기밀고 닦아야한다 생각합니다
남편은 1주일에 한번 (이것도 2주에 1번이면 충분한데 대판 싸우고 1주일에 한번으로 타협봤어요)
청소하면 된다는 입장입니다 ..
이거때문에 엄청싸눴는데요 제가 머리카락 떨어지고 이런걸 못보겠어서 평일에 그냥 청소를 합니다..
일을 해야되는 사람이니
제가 새벽수유 설거지 빨래 청소 전부 담당하고 있고요
저도 많은거 바라지도 않아요
주말에 딱한번 청소기 돌려주고 닦아달라는게 본인은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어차피 제가 하고있지 않냐며 본인은 해야할 필요가 없대요 (저보고 자기가 할때까지 그냥 냅두고 참으면 하겠답니다 ㅋㅋ)
제가 평일에 설거지 하거나 청소하거나 할때 게임이나 티비봅니다 진짜 천불나요..ㅠㅠ
제가 너무 많은걸 바라나요..?
다들 청소 주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집청소 주기? 빈도? 부부싸움..

내일 유도분만 예정인데 대학병원에서 유도분만하기로했어요

촉진제 맞으면 자연진통보다 많이 아플까요~?

어떤느낌일지 ..어떠신가요 

아가 드디더 만날생각에 설레면서 넘 무서워요

운동진~~짜 안했는데 오늘이라도 지음요가 하면 좋을까요?

내일 출산일이요ㅜㅜ유도분만

남편이랑 짧은 연애 후 아기 생겨서 결혼한 케이스야!
내가 사회생활을 얼마 안했을때 아기가 생겨서 돈도 못모아둔 상태여서 남편이 결혼식이나 신행도 다 준비해줬는데, 난 정말 해준게 없는 것 같아서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면도기 좋은걸로 하나 해주고 싶거든..!
근데 브라운 면도기..? 그게 남자들 취향탄다고 해서 혹시 집에서 남편들이 저 브랜드 쓰고 있는 마미들 있으면 어떤지,, 물어봐주거나 옆에서 봤을때 어떤지 말해줄 수 있어?🥹
아니면 남자들이 평소에 가지고싶은.. 한 50만원 안쪽 선물 뭐 있을까?

남편 선물

오늘 저희 아이가 옆에 있는 친구의 팔이 자꾸 끼어들어서?
그 친구를 4번이나 물을려고 했대요
한번은 한 살 어린 동생을 물으려고 했고
다행히 선생님께서 제지를 하셨고
물지 말라고 해주셔서 그쯤에서 끝났다고 합니다


한 15개월쯤? 흥분하거나 기분이 좋으면 꺄르르 웃다가 아빠를 3-4번정도 깨물은적은 있었는데 
입을 3-4대 정도 때리고 절대 물지 말라고 한 뒤로
안물더라구요  말로 해서는 안될 것 같아서
저렇게 훈육한 뒤에는 사람을 물어본 적은 없는데

말귀는 다 알아듣고
말도 빨라서 의사표현정도는 할 줄 아는 아이인데
어떻게 훈육하면 좋을까요 ㅠㅠ
제가 어린이집 가방 가져가고
너 이제 사람 물으려고하면 어린이집 못간다고 했더니
울고불고 신발장가서 신발신고 어린이집간다고 가방 챙기더라구요

본인 입으로 알아 들었다는 느낌으로
때찌때찌 안돼요 안돼요 라고 하긴 하는데....

매일 등원하기 전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다와 친구들 물거나 밀치면 안돼~ 라고 매일 설명해줘도 될런지요 ㅠㅠ
다른 좋은 훈육방법 있을까요...???

오늘 아이가 친구를 물으려고 5번이나 그랬대요

3월에 제왕절개 로 이쁜 공쥬를 출산했는데
수술부위 주변이 감각이 없어 꼭 남의 살 만지는거 같단말이지 .. 나같은 마미 있어???

제왕절개 후

제일 저렴한 코스 비용이 얼마쯤 될까요?
물론 원바이원이겠지만...보통 얼마쯤 주셨어요?

조리원 마사지 비용이 그렇게 비싼가요?

엄청 부지런해서 굶겨 죽이진 않겠다했구요!
저희 부모님한테 잘하고,
시아버님이 가부장적이지않고 다정하신 모습! 무엇보다 저한테 잘해요 ㅋㅋㅋ

저는 대학교 cc로 만나서 거의 6년정도 연애를 했는데 크게 싸운일이 별로 없었어요ㅎㅎ 싸울 일을 애초에 잘 만들지도 않았을뿐더러 서운하면 바로 말해서 그랬나 그리고 중간에 서로 떨어져서 지낸 기간이 있었거든요서로 유학,해외취업으로 
근데 그 힘든시기 잘 연락하며 극복하고 연애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편하고 애틋한마음이 커져서 결혼해도되겠다 싶었어요ㅎㅎ
이제는 못떨어지겠다 싶어요ㅎㅎ 출장만 가도 서운할정도ㅎㅎ

처음 선보고 집가는택시안에서 
제가 운전못한다고 했더니 
택시아저씨가 남편이 하면되지~ 하셨는데 그때 아 결혼할수도있겠다 싶었어요ㅋㅋㅋㅋ

남편이 서울살고 저는 전라도 광주살았는데
친구때부터 연인때까지 거의 2년을 주말마다 일끝나고 광주로 한번도 안빠지고 내려왔었어요 그런끈기에 반하고 제가연락없던적이 있었는데 세벽차타고 연락될지안될지도 모르는데 내려와서 세벽내내 음식점들어가서 제가폰을 키기만을 기다렸다네요 그런모습과 성실한모습에 결혼했어요 지금도 성실하답니다 둘째배고나선 사이가 더좋아졌어요 !!
요센집안일 다해줍니당 ㅎ감사하게 생각하고 살고있습니돵~ㅎ

아 쓰니님 궁금하신게 계기시지? ㅎ 음.. 뽀뽀하는 순간 그냥 이남잔가? 내 평생짝꿍? 그런 신기한 생각이 들었어요. 뽀뽀하구 절 지긋히 쳐다보는 그 눈빛을 잊을수가 없는데..음 모랄까 날 평생 지켜줄(?)사람이겠다 싶은.?

모임에서 만나 동갑이라 칭구처럼 2년넘게 지냈는데 어차피 서울-대구라 그런생각도 없다가 연락끊기고 1년만에 다시만났는데 계속 좋아했었담서 급고백. 엥? 하다가 술김에 뽀뽀해버리고 2년사귀다 결혼했어요. 신랑이 순하고 가정적이라 잘한선택같아요. 지금까진요 ㅋㅋ

오 첫 만남이 똑같아서 신기해요! 저도 마주보고 연수 받는 동안 남편 웃는 얼굴보며 이사람하고는 무슨 일이 생기겠다 하고 본능적으로 느낌이 들었달까 그랬었단 말이죠.

저는 회사 동기고 연수원에서 첨 만났어요! 우연히 같은 조가 됐고 저랑 마주보는 자리에 앉게 됐는데 처음 보자마자 아! 나 왠지 이 사람이랑 결혼할 것 같아!!란 생각이 들었어욤ㅎㅎ그때 연애도 오랫동안 안하면서 비혼주의가 됐을 때였는데 그랬네욤🤗 일부러 피하고 시선도 안 주고 했지만 연수 끝나고 2주만에 사귀게 돼서 연애3년하구 결혼한지 1년 됐어욤ㅋㅋ넘넘 행복해요🥰

정말 거짓말 안치고 소개받고 장거리 부산/경기도 였는데 일주일에 한번씩와서 3~4일 있다가 갔어요 결혼하고 싶다 너랑 살고 싶다 입에 달고 살더니 아 집착도 심하고 하두 징징거려서 얘랑은 끝내야겠다 싶어서 밀쳐냈더니 연락안받는다고 부산에서 찾아오고 ;; 그러다가 헤어져 있는 상황에서 아이가 생긴걸 알아서 지금 이분과 살고 있네요...그 지극 정성이였던 남의편 어디갔나요 .......?

이진상은 안돼..사람못고친다..내가 클린하우스다하며 흐지부지 헤어지고 만나고 10년 항상 사람고쳐쓰는거 아니다를 외치던제가 아기생기고 결혼했어요..아기없었으면 또 헤어지고 만나고 반복이였겠죠..각자결혼했거나..ㅋ지금은 진상쳐리반이 되고 큰아들키우는 심정으로 살면서 2시간후 딸 낳으러갑니다..딸을 낳는데 큰 아들이 말잘들었으면 좋겠네요..

여러분은 남편분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으세요?

분유량이 갑자기 확늘어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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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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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동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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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잘때 가만히 못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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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청소 주기? 빈도? 부부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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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출산일이요ㅜㅜ유도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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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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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이가 친구를 물으려고 5번이나 그랬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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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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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 마사지 비용이 그렇게 비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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