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아이도 잠이 필요해요! 밤중 수유 끝내기🌙
💌밤중 수유를 끝내기 위한 대비
신생아 때는 밤낮 상관없이 아이가 먹고 싶어 하면 먹이고, 자고 싶어 하면 재워요. 하지만 생후 6개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밤중 수유를 끊어야 하는데요. 오늘은 밤중 수유를 끝내기 위해 어떤 대비를 미리 해야 할지 알아보아요.
💡밤중 수유를 끝내야 하는 이유
☑️소화가 어려워요
잠을 자면 장 기능이 저하되는데 이 상태에서 수유를 하면 소화와 흡수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또한 입안에 당분이 남아 있어서 심한 경우에는 유치가 썩을 수 있어요.
☑️이유식 진행이 순조롭지 않아요
생후 6~9개월 아이는 하루 3회 이유식을 하고 4회 정도 수유를 해요. 밤중 수유를 하면 이런 리듬을 지키기 어려워서 이유식 진행에 차질이 생겨요.
☑️성장 발달이 늦어져요
성장기 아이는 성장호르몬의 3분의 2가 자는 동안 나와요. 밤에 푹 자야 신체도 잘 자라고 뇌 발달도 순조로울 수 있어요. 밤중 수유를 하면 밤에 깊은 잠을 잘 수 없기 때문에 성장 발달이 늦어지게 돼요.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필요해요
아이가 태어나고 한참 동안 엄마와 아빠는 잠이 부족해요. 양육자도 밤에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좋은 컨디션으로 육아와 일상생활을 할 수 있어요. 또한 적절한 시기를 놓치면 밤중 수유를 끝내기가 점점 더 어려워져요.
💡밤중 수유는 이제 그만
☑️수유 양과 텀을 바꿔요
밤에 사라진 수유량만큼 낮 동안 보충하는 것이 좋아요. 충분한 섭취량을 섭취 중인지 체크하고 충분하지 못한 섭취량이라면 섭취량을 늘려주고 텀을 바꿔줘요.
☑️아이가 자다 깨도 수유하지 않아요
밤중 수유를 줄이는 시기에는 아이가 깨더라도 불을 켜지 않고 그대로 두어서 잠들게 하는 것이 좋아요. 만약 너무 칭얼거린다면 물이나 보리차로 달래주는 것도 방법이에요.
☑️낮잠을 잘 때도 먹이지 않아요
자려고 할 때 습관적으로 젖을 찾는 아이가 있어요. 낮 동안에도 잠자리에서는 젖을 먹는 습관이 유지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엄마는 물론이고 때가 되면 아이도 밤과 낮의 구분이 필요하고, 밤에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해야 해요. 아이가 자연스럽게 밤중 수유를 그만할 수 있도록 미리 대비를 해주세요.